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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로 소변 빨아내 환자 살린 의사

2019년12월02일 14:59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외신종합   조회수:73

비행기에서 소변을 보지 못해 방광이 파렬될 위험에 처한 로인을 구한 의사 2명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 배뇨할 수 없는 로인의 소변을 직접 입으로 빨아내는 기지를 발휘했다.

1일 신민망 등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전 2시쯤 중국 광동성 광주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중국남방항공 CZ399 려객기에서 한 70대 녀성 탑승객이 승무원에게 자신의 배우자가 소변을 보지 못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다급하게 요청했다. 승무원은 70대 로인 환자가 심하게 땀을 흘리는 것을 목격하고 의사를 찾는다는 기내 방송을 내보냈다.

방송을 들은 기남대학 부속 제1의원의 혈관외과 의사 장홍과 해남성 인민병원 혈관외과 의사인 초점상이 직접 나섰다. 두 사람은 로인의 아래배가 작은 수박만큼 부푼 것을 확인하고 그의 방광에 약 1000㎖의 소변이 있어 잘못하면 방광이 파렬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초점상은 로인의 안해에게 동의를 구한 뒤 휴대용 산소마스크 카테터와 주사바늘, 우유 빨대, 반창고 등을 활용해 소변 흡입 장치를 만들었다. 하지만 로인은 전립선 비대증이 있어 방광의 자발적 수축 기능이 약해졌고 오줌을 빼낼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결국 장홍은 입에 빨대를 물고 소변을 빨아들인 뒤 컵에 뱉기 시작했다. 그가 37분간 이 작업을 계속하며 소변 700~800㎖를 빨아내자 로인이 안정을 되찾았다. 비행기는 목적지인 뉴욕에 무사히 도착했다.

장홍은 이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상황에서 치료가 실패할 가능성을 고려할 순 없었다”면서 “다른 것을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 소변을 (직접) 빨아내는 방법을 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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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수진]
태그: 소변  직접  무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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