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오동연길약업은 국내 제약 선두기업인 길림오동약업유한회사의 자회사이다. 신종 코로나 페염의 준엄한 형세에 대비해 이 회사에서는 국가의 호소에 적극 호응했다. 면역력 제고 약물의 지속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광범한 인민군중들의 수요에 만족주기 위해 이 회사에서는 2월 2일부터 중약추출작업장 주사약작업장 등을 속속 앞당겨 재가동했는데 65명 로동자가 일터에 복귀하였다. 그중 외지로부터 온 인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5일 오전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신종 코로나 페염 진료방안(시행 제5판)>>을 발표하였는데 오동길림회사의 소용랑 주사제 항바이러스 품종인 리바위린(利巴韦林)이 처음으로 진료방안에 포함되였다. 회사에서는 즉각 해당 품종의 생산계획을 연구하고 제1시간에 생산을 조직했으며 시장으로부터 리바위린 원료 1000kg을 긴급구입하였다. 동시에 집단내 형제회사인 길림오동서풍포장회사에서는 작업일군을 긴급 배치하여 야근을 하면서 2일 내에 모든 포장재료를 제공하였다. 오동연길회사에서는 관련 작업장에서 야근작업을 하고 즉각 생산라인을 가동함으로써 2일내에 생산을 마치고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품질이 보장되는 제품을 제공하여 군중들의 절박한 수요에 만족을 주도록 하였다. 

길림오동연길약업은 제품의 질을 보장하는 동시에 전염병 기간에 약품 가격이 인상하지 않도록 보장함으로써 국가의 전염병 예방통제 관련 각항 조치를 참답게 시달했다.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