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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련휴기간 뜨거워질 극장가

추석 영화, 극장가 3파전 향항 액션, 20대의 소녀감성, 독립영화

2018년09월30일 13:55
출처: 연변일보 종합   조회수:557

극장가 최대 대목을 자랑하는 명절은 10월 1일 국경절 련휴와 설 련휴이다. 국경절 대목을 1주일 앞둔 추석 련휴기간에도 극장가의 움직임이 벌써부터 뜨겁다.

2018년 추석 련휴기간 극장가 매출은 련휴 마지막 날인 24일 17시 30분을 기준으로 4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4년간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하지만 이번 추석이 최고 대목 국경절을 1주일을 앞두고 찾아왔다는 점, 2017년 추석은 국경절 련휴와 겹쳐 최고 기록(29억원)을 세운 점 등을 고려하면 절대 저조한 성적은 아니다.

2018년 추석 극장가 최고 매출은 전가락 감독의 향항 영화 《황금형제》가 차지했다. 《황금형제》는 개봉 2일차 스크린 점유률 30%대를 기록하며 매출 1억원을 넘겼다. 추석 기준 매출총액은 1억 8800만원을 기록했다.

영화 《황금형제》의 이번 흥행은 최근 몇년간 부진을 이어오던 향항 영화에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 《황금형제》를 관람한 관객들은 20년 전 전성기를 누리던 톱스타 정이건의 연기와 액션을 극찬했고 과거 숱한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정통 액션 브로맨스물로 과거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온 가족이 볼 수 있고 명절 분위기와 어울려 명절 효자 쟝르로 사극이 인기다. 2018년 추석 관객들도 전통 명절을 맞아 과거 향수를 느끼고 싶은 마음에 향항 전통 액션물을 선택했을지도 모르겠다.

추석 련휴 극장가 다크호스는 영화《비상역류성하》가 차지했다. 《비상역류성하》는  90년대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곽경명 작가의 소설을 각색해 만든 영화다. 왕따를 주제로 한 학원물로 련휴 3일 동안 7793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상역류성하》의 성공은 련휴를 맞아 쉬는 어린 학생들과  주요 소비층인 90년대생들의 힘이 컸다.

영화 《비상역류성하》의 평점은 5점대로 높지는 않지만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 다가오는 국경절 대목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추석 련휴 최고의 평점을 기록한 영화는 가장가 감독이 3년의 시간을 공들여 제작한 《강호의 아들딸》이다. 《강호의 아들딸》은 영화 평점사이트 두반(豆瓣)에서 평점 7.8점을 기록하며 추석 련휴 평점 절대강자 자리에 앉았다.

《강호의 아들딸》은 상영 첫날 스크린 점유률 16.6%를 기록하며 13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하루 매출 기록 2위 자리에 올랐다. 상영 둘째 날 스크린 점유률은 14.3%로 떨어졌고 현재까지 3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국경절 련휴에 개봉되는 영화는 10편 정도이다.

그중 장예모 감독이 2년 만에 선보인 신작 《영》은 9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주연배우 손려와 등초는 지난 22일 상해에서 개최된 관련 행사에서 “최고의 스텝과 촬영할 수 있는 것은 배우로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복이다.”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조성했다.

장예모 감독은 영화 《영》에서도 특유의 색채와 분위기를 선보인다. 흑과 백을 바탕으로 하는 수묵화 배경, 병풍, 초불, 대전, 화려한 의상 등은 독특한 미술적 아름다움을 전한다.

《영》은 최대 영화 정보 사이트 묘안 등 영화 평론 사이트에서 국경절 련휴 기간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문강 감독, 주윤발, 곽부성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무쌍》 역시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무쌍》은 배우 주윤발과 곽부성이 주연을 맡은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 《무쌍》은 천재 화가(주윤발 분)와 천재 사기군(곽부성 분)이 협동하여 벌리는 사상 최대의 위조지페 사기 범죄극이다. 적절한 액션도 영화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언론에서는 2002년 영화 《무간도》의 명성을 이을 영화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오욱한 감독의 《리차의 고모》는 코미디 영화로 이번 국경절 련휴의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영》과 《무쌍》은 강함과 강함의 격돌이다. 즐거운 명절 무거운 영화를 피하고 싶은 관객들의 선택이 되지 않을가 예측된다.

《리차의 고모》 역시 9월 30일 개봉 예정이며 남자 주인공, 부유한 고모, 결혼식, 고모의 유산, 거짓말 등을 에피소드로 하는 정통 코미디 영화다.

우리 나라 영화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추석, 설, 국경절 등 명절에 영화를 보는 문화가 자리잡기 시작하며 명절 대목을 노리는 영화들도 늘어나고 있다. 2018년 설 련휴기간 극장가는 57억 2300만원의 수익을 냈고 2017년 국경절에는 29억원의 수익을 냈다.

우리 나라 영화들의 질도 높아지고 있다. 2018년 설 련휴가 끝나고 실시된 조사에서 관객들의 만족도가 83.4점으로 력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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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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