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세계반도 > 영국인, 1만년 전엔 '검었다' 놀라운 비밀

영국인, 1만년 전엔 '검었다' 놀라운 비밀

2018년02월09일 13:22
출처: 연변일보   조회수:184

최초의 현대 영국인으로 볼수 있는 '체다맨'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외형에 전문가들마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런던 자연사박물관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이 지난 6일(현지시간) 공개한 공동 연구 결과는 초기 영국인의 모습을 매우 뚜렷하게 보여준다.

약 1만년전 영국에 거주한 이 남성의 복원모형은 '어두운 또는 검은' 피부와 갈색 머리, 그리고 파란 두 눈을 지녔다. 나이 20대 초반에 키 166㎝로 추정된다.

연구원들은 남성을 '체다맨'으로 부르는데 그 리유는 그의 유해가 1903년 영국 서머셋 지방의 체다마을에 있는 고흐동굴에서 발견됐기때문이다.

체다맨의 뼈는 동굴이 오랜 기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해준 덕분에 소중한 DNA 정보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었다.

연구진들은 첨단기술을 동원해 DNA를 리용한 복원작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체다맨의 두개골에 지름 2㎜가량 작은 구멍을 내고 그 뼈가루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결과는 평범한 예상을 뒤집을만한 것이였다.

런던 자연사박물관의 크리스 스트린저 인류학 박사는 "이 남성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면대면으로 마주하니 그 굉장한 머리와 얼굴, 눈색, 또 피부 색갈의 조합은 몇년전만해도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것이였다"고 말했다.

체다맨은 원래 지금의 '영국인'과 같은 창백한 피부일것으로 추측됐다. 흔히 말하는 백인일 가능성이 높다는게 정설이였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다맨은 아프리카를 떠나 중동을 거쳐 영국에 당도한것으로 보인다. 체다맨은 "대체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들과 련관된 피부색 유전 형질을 갖추고 있다"는것이다.

결국 1만여년전 유럽인들의 피부는 어두웠고 대부분이 청색 혹은 록색의 색안이였을것이라는게 연구진의 결론이다.

또 체다맨은 오늘날 영국에 거주하는 인구 10명 가운데 1명과 혈연 관계일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놀란것은 시민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소셜미디어가 열광했다.

한 트위터 리용자는 "어두운 피부에 파란 눈의 체다맨이 영국의 첫 점령자라니. 이 얼마나 멋진가"라고 찬사를 보냈다.

일부는 영국에 만연한 인종갈등을 언급했다. 최초의 영국인이 어두운 피부를 지녔고 중동 또는 아프리카 출신이라는 연구결과가 일부 인종주의 세력의 심기를 거슬렸을것이라는 지적이다.

체다맨의 더욱 자세한 비밀은 영국 지상파 채널4 방송이 다음주 방영하는 다큐멘터리 '최초의 영국인, 1만년 된 사람의 비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 공식위챗( ybtv-1 / 延边广播电视台 )

[편집:문화]
태그: 영국인  1만년 전엔 '검었다' 놀라운 비밀 

评论一下
评论 0人参与,0条评论
还没有评论,快来抢沙发吧!
最热评论
最新评论
已有0人参与,点击查看更多精彩评论
한국비자대행

登录天池云账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