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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잃은 소녀에게 매일 아침 머리 묶어주는 뻐스 운전수

2018년04월08일 15:32
출처: 흑룡강신문   조회수:946

엄마 잃은 소녀를 위해 매일 아침 엄마 대신 머리카락을 묶어주는 뻐스 운전수가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미국 매체는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은 소녀의 머리를 매일 예쁘게 묶어준 뻐스운전수의 사연을 전했다. 주인공은 미국 유타주에 사는 11살 소녀 이사벨라 피에리와 그가 타고다니는 뻐스의 운전수 트레이시 딘이다.

이사벨라의 엄마는 2년 전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 필립 피에리에게 어린 딸을 남부럽지 않게 키워 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피에리는 최선을 다 해 딸을 키워왔지만 해결할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딸의 긴 머리를 예쁘게 손질해주는 일은 늘 엄마의 몫이였던 아빠가 대신하기 어려웠다.

이사벨라는 학교 친구들이 머리를 예쁘게 땋아온 모습을 보며 아빠가 묶어주는 자신의 머리가 이상하다고 투정을 부렸다. 필립은 머리 묶는 요령이 담긴 동영상 등을 보면서 열심히 따라해 봤지만 딸의 머리는 엉망이 되곤 했다.

결국 필립은 학교 뻐스 운전수인 트레이시 딘에게 도움을 청했다. 트레이시는 등교전 학생들의 머리 손질을 자주 도왔다고 한다. 손재주가 좋았던 그는 이사벨라의 머리도 짧은 시간에 예쁘게 땋아줬다.

엄마가 떠난 후 처음으로 만족스러운 머리를 하게 된 이사벨라는 기쁜 표정으로 학교를 향했고 이를 본 트레이시는 그 표정이 하루종일 가슴에 남아 다음날부터 빗을 챙겨 출근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트레이시는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등교하는 이사벨라의 머리를 책임지게 됐다.

트레이시도 7년전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며 만약 자신이 세상을 떠나면 자신의 자녀들에게도 누군가가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기 바라면서 뻐스운전을 시작했고 아이들을 돌봐왔다.

이사벨라는 “트레이시가 래일 아침에는 어떤 머리를 해줄지 생각하면 너무 기대되고 신이 난다”며 “이제 트레이시가 엄마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필립은 “우릴 도와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였는데 기꺼이 도와줬다. 정말 놀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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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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