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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맥주 양조장’ 발견1만 3000년 전의 것으로 추정

2018년09월19일 11:24
출처: 연변일보 종합   조회수:347

인류가 술을 만들기 시작한 력사가 예상보다 훨씬 이른 1만 3000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FP 등 해외 매체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탠포드대학과 이스라엘 하이파대학 공동 연구진은 이스라엘 북서부 하이파지역에 있는 라케펫 동굴에서 고대 나투피안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양조장 흔적을 찾았다.

나투피안 혹은 나투프인이라고 부르는 이들은 기원전 약 1만 4500년 전에 시작된 나투프문화를 일군 고대인이다. 

이번에 공개된 유적지는 1만 3000년 전 당시 나투피안들이 동굴에서 술을 양조했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동안 인류가 맥주 양조를 시작한 것은 5000여년 전이라고 여겼지만 이번 발견을 통해 훨씬 이전부터 맥주 양조가 시작됐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당시 이들이 꽃이나 곡물을 땅에 묻어 스프와 비슷한 액체를 만들었는데 이는 현존하는 맥주 등 술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하지만 발효시켜 만든다는 점과 알콜 성분이 포함돼있다는 점 등으로 현존하는 술과 상당히 류사한 성격을 지녔다.

연구진은 분쇄기 역할을 한 절구 형태의 구덩이 3곳을 발견했으며 이중 두곳은 곡물을 저장하는 장소로 나머지 한곳은 재료를 빻고 이를 발효시키는 양조장의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각각의 구덩이에는 귀리와 아마 등 다양한 곡류와 녹말 및 식물석(식물의 조직) 립자도 발견됐다.

세 구덩이 모두 깊이가 40~60센치메터 정도였으며 당시 나투피안들은 이렇게 양조한 술을 집단 전체가 참여하는 행사나 장례식과 같은 특정 의식에서 함께 나눠 마셨던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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