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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 뭐길래…오염 肉饼 먹고 전신마비된 소년 사망

2019년09월23일 09:01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외신종합   조회수:231

오염된 소고기 패티(肉饼)를 먹고 일명 ‘햄버거병’에 걸린 소년이 오랜 투병 끝에 결국 사망했다. AFP와 르 몽드 등 프랑스 유력 매체는 8년 전 대장균에 오염된 랭동 소고기 패티를 먹고 병을 얻은 놀런 모티(10세)가 14일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놀런은 생후 23개월이던 지난 2011년 6월, 대형 류통업체에서 구입한 랭동 패티를 먹은 후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용혈성뇨독증후군(HUS)에 걸렸다. HUS는 대장균이나 리질균 등에 감염된 뒤 급격하게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생기는 질병으로 주로 영유아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놀런이 먹은 랭동 패티는 프랑스 제조사가 독일과 벨기에, 네덜란드 소고기를 섞어 가공해 업체에 납품한 제품으로 해당 제품은 대장균에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놀런 외에도 20개월에서 8세 사이의 아동 15명이 같은 제품을 섭취한 후 HUS에 걸려 프랑스가 비상에 걸린 바 있다.

특히 놀런은 다른 아동들에 비해 상태가 매우 심각했다. 급성 신장 손상으로 평생 투석을 받아야 하는 것만으로도 분통이 터질 일이 였지만 놀런은 균이 중추신경계까지 침범하면서 전신이 마비됐고 뇌손상까지 일어나 스스로 걷지도, 말하지도, 먹지도 못한 채 살아야만 했다. 놀런의 어머니 프리실라는 인터뷰에서 “자동차 사고나 희귀병도 아니고 고기를 먹고 이런 병에 걸렸다니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놀런이 애초 병원을 찾았을 당시 단순 장염 진단을 받았으나, 입원 후 심장마비를 일으킨 뒤 혼수상태에 빠진 후에야 최종적으로 HUS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거의 평생을 병에 시달리던 놀런은 지난주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14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놀런의 목숨을 앗아간 용혈성뇨독증후군, HUS가 일명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것은 지난 1982년 미국 미시간주와 오리건주 일대에서 유명 햄버거를 먹은 아이들 수십명이 복통을 호소하면서 부터 였다.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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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문화]
태그: HUS  14  1982  2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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