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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홍수 피해’ 보도하는데 돼지가…빵 터진 방송사고

2019년12월02일 08:55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외신종합   조회수:56

지난 주말 내린 폭우로 유럽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현장을 생중계하던 기자가 돼지 한마리 때문에 방송사고를 냈다.

11월 26일, 희랍 민영 방송사 안테나(ANT1)의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그리스’는 아테네 외곽의 키네타를 련결했다. 키네타는 이번 폭우로 가옥 수백 채가 침수됐으며,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수십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정확한 수해 상황을 알리기 위해 현장에 나가 있던 기자 라조스 만티코스는  ‘악’하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아침부터 돼지 한마리가 자꾸 쫓아다닌다”며 도망 다녔고, 카메라는 그런 기자의 모습을 화면에 담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짐짓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진행을 이어가던 스튜디오 출연자들도 돼지에 쫓기는 기자를 보고 결국 폭소하고 말았다.

웃음을 참지 못한 메인 사회자는 “비극적 이슈를 다루고 있고 키네타의 피해를 집계하고 있으니 어떻게든 암퇘지와의 일을 해결해보라”며 깔깔거렸다.

기자는 돼지를 피해 카메라 앞을 빙빙 돌며 “돼지가 자꾸 깨물어서 (으악) 서 있을 수가 (으악) 없습니다”라며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 이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돼지는 계속 기자의 다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했고,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 중계는 결국 중단됐다.

이후 해당 기자는 “돼지가 그렇게까지 쫓아다닐 줄 몰랐다. 생각지 못한 방송사고였다”면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면 그것으로 됐다. 우리 모두 웃음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말 사이 덮친 악천후로 희랍에서는 최소 3명이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 중 2명은 부두에 정박된 선박에 있다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으며, 로도스 섬에서도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딸리아에서도 다리가 붕괴되고 농경지와 가옥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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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문화]
태그: 기자  돼지  피해  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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