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리아 해리퍼킨스의학연구소의 연구일군들은 꿀벌체내에서 추출한 독액이 삼음성 유방암의 암세포를 빠른 시간내에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관련 연구성과는 이미 영국 잡지 <<프리시전 온콜러지>>에 게재됐다.

삼음성유방암은 모든 유방암 병례의 약 16%를 차지하는데 사망률이 가장 높다.

연구일군들은 웨스턴 오스트랄리아주, 아일랜드와 잉글랜드에서 잡은 312마리의 꿀벌과 말벌에서 추출한 독액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결과 꿀벌 독액에서 추출한 멜라틴이 암세포의 활력을 신속히 하락시킬 수 있고 특정 농도의 독액은 암세포의 100%사망을 유도할 수 있는 동시에 정상 세포에 대한 영향이 아주 작은 걸로 나타났다. 천연 멜라틴은 한시간내에 암세포의 세포막을 완전 파괴할 수 있다. 인공 합성한 멜라틴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면에서 천연 멜라틴에 매우 접근했다. 하지만 연구일군들은 말벌의 독액에서 흡사한 항암효과를 발견하지 못했다.

연구일군들은 이 발견은 실제응용까지 아직도 먼 거리가 있으며 현재 토대에서 진일보의 연구를 거쳐야 림상에 응용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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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지구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