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맹인협회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맹인들을 실제적으로 도와주는 동시에 그들의 법률의식제고에 살손을 대고있다.
장기환자 어머니를 모시고 안마로 생계를 유지하던 룡정시의 맹인 김정철씨는 재작년에 뇌출혈로 쓰러졌다. 경제원천이 끊기자 7살 되는 아들을 유치원에 보낼 돈마저 없게 되였다. 이런 정황을 알게 된 룡정시맹인협회에서는 유치원과 련계해 김정철씨의 아들이 무료로 유치원에 다니게 했고 또 애심인사들의 도움으로 7200원을 김정철가정에 보내주어 눈앞의 불을 끌수 있게 했다. 이처럼 이 협회에서는 룡정시적십자협회, 애심어머니협회 등 협회와 련계해 해마다 많은 장애인들을 도와주고있을뿐만아니라 생활이 어려운 7명의 맹인을 공익성일터에 배치해주었다. 또 해당부문과 련계해 생활난으로 실학위기에 놓인 맹인가정학생들이 시름놓고 다시 학교에 다닐수 있게 했다.
이 협회 방천길회장은 맹인들도 법을 알고 법을 지키고 법으로 자신의 합법적권익을 수호할줄 알아야 한다면서 법률전문가를 초빙해 그들에게 법률상식을 전수해주기도 했다. 또 연변일보를 비롯한 당간행물을 주문해 주일마다 맹인들을 모아놓고 읽어주면서 맹인들의 "눈"역할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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