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생활 > 유아 > 가족 몰래 동생을 못살게 구는 아이...어떻게 해야 할가?

연변뉴스 APP 다운로드

가족 몰래 동생을 못살게 구는 아이...어떻게 해야 할가?

2019년01월25일 15:22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외신종합   조회수:756

고민: 우리 아이는 제가 잠깐 자리를 비우면 동생을 못살게 굴어요.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도 이불속에 몰래 손을 넣어 꼬집기도 합니다. 어느 때인가는 자는 동생을 베란다에 끌어다 놓은 적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벌을 세우긴 하는데 두손 들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워요. 언제쯤 철이 들지 걱정입니다. 

전문가 판단: 형과 아우 간의 싸움은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거나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발달과정에서 자연스레 일어나는 하나의 모습이다. 따라서 이때 부모의 태도와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

형과 아우 간의 싸움에 대처하는 부모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형과 아우에게 똑같은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점이다.

이런 경우 잘못된 경쟁심을 부추길 수 있고 형제 간의 싸움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공평하게 대하는 것과 똑같이 대하는 것은 다르다. 아이마다 성별, 발달 년령, 기질 등이 제각각이라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 이것을 무시한 채 모든 기회나 방법을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공평한 것이 아니다.

이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가?

▲분노를 다스리도록 돕자. 형제의 갈등은 스스로 해결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일단 아이들이 싸울 때 별 관심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 싸움은 아이들 스스로 억울하다고 생각할 때 일어난다. 따라서 상대의 잘못을 부모에게 고자질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게 된다. 이럴 때 부모는 아이들 나름의 억울함을 똑같이 들어주고 똑같이 공감해주되 누구의 편도 들어주지 않아야 한다.

▲아이들을 떼여놓는다. 심한 욕을 퍼붓는다거나 주먹을 휘두르는 싸움은 막아야 한다. 이때도 잘못을 가리지 말고 아이들을 잠시 현장에서 떨어트려 놓음으로써 진정시킨 후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하는 것이다. ‘이제 그만해. 각자 자기 방으로 들어가.’라고 말하자.

▲공격한 쪽이 아니라 당한 쪽에 관심을 준다. 형제가 싸우는 상황에서 아이를 혼낼 때 주의 할 점이 있다. 잘못된 행동을 한 아이에게 주의를 기울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다른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본 아이에게 집중하고 아이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잘못된 행동을 한 아이를 혼내는데 집중하게 되면 그 아이는 잘못된 행동을 계속 반복할 수 있다.

▲재판관이 되지 마라. 엄마나 아빠가 형제 간 싸움에 대하여 원인과 잘못을 따지는 재판관이 되어서는 안된다. “누가 먼저 그랬어!”라고 잘못을 따지다 보면 형제끼리 서로 책임을 미루는 결과만 낳는다.

▲다그치지 말고 기다려라. 아이들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화해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리자. 부모의 강요에 의한 화해는 또 다른 싸움의 불씨가 될 뿐이다.

▲해결 방법을 아이들 스스로 내놓게 하자. 우선 두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너희들 모두 화가 났구나. 싸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의견을 두가지씩 내놓으렴”이라고 대안을 찾도록 유도한다. 그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했을 때 어떤 결과가 생길지 생각해보게 한다.

▲형, 아우의 역할을 강요하지 마라. 형제 간의 싸움은 부모의 평소 행동이 상당히 영향을 끼친다. “형 좀 닮아라, 얼마나 의젓하니!” 하고 형제들을 비교한다거나 “우리 재형이는 동생을 얼마나 예뻐하는지 몰라~”, “재동이는 형 말을 참 잘 듣는단 말이야~”라는 식으로 칭찬을 가장해 좋은 행동을 강요하면 안된다.

▲위험관리에 대한 규칙이나 규범이 있어야 한다. 물거나 때리는 등 폭력적인 상황에는 단호한 태도가 중요하다. 아이들이 지금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부모가 단호하게 말하면 아이들은 곧 잘못된 행동을 멈출 것이다. 아이들을 다치게 하지 않겠다는 부모의 확고한 의지가 아이들의 분노를 사그라들게 한다.

▲우애로운 행동을 놓치지 않고 칭찬해주자. 함께 싸웠으나 서로 화해하는 모습, 나누어 갖는 모습, 협동하는 모습 등 바람직한 형제 간의 태도와 행동을 보였을 때 부모는 즉각적인 반응을 해줄 필요가 있다. 이런 긍정적인 태도는 아이들의 긍정적 행동의 량을 늘려줄 것이다.

▲비교하지 말자. 직접 비교하는 말을 하는 것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낮추고 서로를 경쟁 상대로 만들어 우애를 망친다. 형제를 앞에 두고 동생을 칭찬하거나 인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 형제 사이에 경쟁심이 생겨 사이가 나빠질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본 작품에 사용된 사진 등의 내용에 저작권이 관련되여 있으면 전화해 주세요. 확인 후 인차 삭제하겠습니다. 0433—8157603.]
연변라지오TV방송국 공식위챗( ybtv-1 / 延边广播电视台 ) / 연변뉴스 APP 다운로드

[편집:문화]

评论一下
评论 0人参与,0条评论
还没有评论,快来抢沙发吧!
最热评论
最新评论
已有0人参与,点击查看更多精彩评论

登录天池云账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