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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드론대회 석권한 12살 “드론 천재”

2016년04월28일 10:25
출처: 외신   조회수:369

드론(무인기) 조종법을 배운지 불과 석달만에 해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드론대회에 출전해 강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쥔 학생이 있다. 

대회 최연소 출전과 최연소 우승기록을 남긴 한국 경기도 파주 봉일천초등학교 6학년 김민찬(12세)군이다. 

김군은 지난달 중순,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드론 레이싱 대회에 KT의 “기가 파이브”선수단소속으로 출전했다. 총 상금 100만딸라 걸린 세계 최대규모 대회였다. 

김군은 드론으로 좁은 공간을 통과하는 등 각종 묘기를 선보이는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당당하게 1등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1∼4위가 빠짐없이 출전한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김군은 기죽지 않고 단연 돋보이는 기술을 뽐냈다. 공중 제비돌기 등 기술은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김군만의 기술이였다. 

특히 김군은 시합직전 드론에 달린 카메라와 조종용 고글의 접속이 불량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글없이 맨눈으로 드론을 조종하는 기지로 다른 성인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김군은 550그람에 불과한 경기용 드론을 시속 120∼130킬로메터 빠른 속도로 조종하면서 약 3분동안 한치의 실수도 없이 현란한 묘기와 함께 장애물을 통과해 관중들의 혼을 빼놓았다

김군의 압도적인 실력은 아버지 취미였던 무선조종 헬기를 3살부터 련습한 덕분에 길러졌다. 불과 5살에 무선조종 헬기 레이싱대회에 선수로 나서는 등 남다른 재능을 드러냈다.

무선조종 헬기 조종실력은 세계 5위권 수준이다. 

올해초 드론을 처음 접한 김군은 곧장 1월 부산에서 열린 드론대회에 출전해 80여명중 1등을 차지했고 이를 눈여겨본 KT 스포츠팀에 발탁돼 드론 선수단의 일원이 됐다. 

김군은 다음달 KT와 국토교통부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동 주최하는 드론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오는 9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대규모 드론대회에도 참가하기로 했다. 

미국, 유럽 선수들이 장악해온 세계 드론대회에서 김군은 다크호스(黑马)같은 존재다. 하지만 드론에만 올인한것은 아니다. 

학교 공부에도 충실한 김군은 래년 중학교진학을 앞두고 평일에는 종합반 학원에 다니기 바쁘다. 드론 조종은 주말에 시간을 내 파주린근 공터에서 가끔 련습하는 정도다. 

김군은 “계속 선수활동을 하되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 꼭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며“진짜 전투기를 타고 하늘을 가르는 조종사가 되면 정말 멋질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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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세계  회에  군은  조종  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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