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05월26일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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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3시경 고요하던 연길시에 천둥번개가 치더니 강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졌다.
엄청난 위력의 강풍에 나무가지가 부러지고 도로중앙에 설치한 분리란간이 넘어지는 등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연길시 명주쇼핑센터 부근 건물의 유리창과 벽체가 파손되여 추락하면서 길가에 주차되여있던 자가용과 택시에 덮쳐 아수라장이 되였다.
주 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폭우는 지속된 시간이 길지 않으나 천둥번개와 우박도 동반해 나타났는데 최대순간 풍속이 초당 27.3m로 10급에 해당되는바 연변지역에서는 비교적 드문 현상이라고 밝혔다. 오후 3시 40분까지 강수량이 6.7미리메터에 달하며 최대순간 풍속의 강풍은 연길시가 아닌 도문시로 초당 28.3m에 달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우박날씨는 왕청 등 현시에 나타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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