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슈퍼리그에 또 한명의 한국적 감독이 증가할것으로 보인다. 

한국언론에 의하면 중국슈퍼리그 여러 구단이 전북현대구단 최강희감독에 러브콜을 보냈다. 현재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구단은 강소소녕팀과 북경국안팀이라고 한다. 현재 기대이하의 성적으로 구단의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강소소녕팀의 페트레스쿠감독은 로씨야 한 구단과 합의를 달성하여 로시야슈퍼리그로 돌아갈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북경국안팀은 쟈켈로니감독을 해임한후 전 중국국가팀 선수 사봉이 림시 사령탑을 잡고 있으나 구단에서는 실력이 있는 감독을 물색중인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년말부터 최강희감독은 강소소녕과 북경국안의 관심을 받아왔지만 올해 2월 전북현대와 5년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러나 최근 전북 소속의 스카우트는 2013년 심판 2명에게 500만원(한화)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최강희감독은 사태의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표명한 이후라 시점이 미묘하다. 이러한 상항에서 최강희감독이 전북현대를 떠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최강희감독은 전북의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연패(2014•2015년)를 포함해 정규리그 4회 우승(2009•2011년)을 이끌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2006년)과 준우승(2011년)을 한 차례씩 했다. FA컵에서도 2005년 정상에 올랐다. 최근 10년간 꾸준한 발전 속에 K리그를 넘어 아시아 정상권에 올라선 전북현대의 눈부신 력사는 최강희감독의 수준 및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다.

두 구단이 최강희감독에 대한 강렬한 영입념원과 최강희감독의 사임설은 시간적으로 맞아떨어진다. 하지만 누가 최강희감독의 마음을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슈퍼리그에는 박태하(연변부덕), 홍명보(항주록성), 장외룡(중경력범), 리장수(장춘아태) 등 네명의 감독이 몸을 담고있다. 만약 강소소녕이나 북경국안에서 최강회감독을 계약을 체결한다면 슈퍼리그에는 5명의 한국적 감독이 정착될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