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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가장 긴 사람은 2.1m,태여나 한번만 머리카락 '싹둑'

2016년08월08일 08:54
출처: 연변일보   조회수:34

지난 4일 인민넷에 따르면 광서쫭족자치구에 사는 홍요(红瑤)족 녀성들은 긴 머리카락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태여나 딱 한번만 머리카락을 자른다. 가장 긴 사람은 2m가 넘는다.
올해 51세인 판씨도 머리카락을 기르는 녀성중 한명이다.
판씨는 “머리카락을 태여나 한번만 자르는건 우리 민족의 전통”이라면서 “18세가 되면 성인이라는 의미로 머리카락을 자른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할수 있고 어엿한 어른이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머리카락이 무척 긴데도 청결히 유지할수 있는 비결로 판씨는 쌀뜨물을 지목했다. 쌀을 씻고 난 뒤 물을 버리지 않고 머리를 감는데 쓴다는것이다.
판씨는 “우리 손녀도 이제 머리카락을 기르기 시작했다”면서 “헌데 쌀뜨물로 머리 감는 건 싫어한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녀성들은 머리카락을 자른 뒤 버리지 않고 보관하는것으로 알려졌다.
홍요족녀성 대부분은 전통공연으로 밥을 먹고 산다. 판씨도 마찬가지이다.
예전에는 머리카락을 한번만 잘라야 했지만 그 풍속이 점차 약해지는 추세다. 판씨도 “머리카락을 인생에서 한번만 자를지는 손녀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현재 600명 정도가 홍요족을 이루며 녀성 60명이 무릎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 길이를 자랑한다. 가장 긴 사람은 약 2.1m로 알려졌다.
홍요족은 요족의 한 갈래다. 중국 남부지역 130개 마을에 걸쳐 260여만명이 사는 요족은 생활방식이나 의복에 따라 30여개의 이름으로 불리우는데, ‘홍요’는 그중 하나이다.
‘요족’이라는 정식 명칭은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수립한 1949년부터 쓰인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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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머리  리카  카락  요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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