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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치질수술 받은 남성

2016년08월22일 09:35
출처: 연변일보   조회수:25

심양시의 한 병원에서 20대 남성이 제왕절개수술중인 안해를 기다리다가 강제로 치질수술을 받는 황당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29세 왕선생은 최근 심양시의 한 병원에서 안해의 제왕절개출산을 기다리던중 병원 의료인원의 안내에 따라 수술실로 들어갔다. 왕선생은 병원측에서 안해의 출산을 도와달라는 뜻인줄 알고 들어갔지만 안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왕선생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안해를 불렀다. 고느적한 수술실에는 영문 모를 공포가 서려있는듯 싶었다.

왕선생은 의외의 광경에 어리둥절해 서있었다. 이때 뒤따라 들어온 의료진은 왕선생에게 바지를 벗으라고 했다. 왕선생은 깜짝 놀라 뒤걸음쳤다.

“안해가 출산하는데 내가 왜 바지를 벗어야 하나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의료진은 “의사가 시키는대로 하세요. 바지를 벗으면 알려주겠어요.”라고 말하며 등을 떠밀었다.

왕선생은 의식은 모호했지만 옆방에서 들려오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수술이 끝난 뒤 너무 아파 진통제를 맞았다.

왕선생은 의식을 회복한 후 병원측에 이에 대한 해명과 함께 배상금 5000원을 지불하라고 요구했다. 병원측은 다음날 치질수술대상을 착각해 왕선생에게 수술을 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수술을 할 때 이에 대해 제대로 반박하지 않은 왕선생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관련 부문은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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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해의  병원  수술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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