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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도 손·발 시리다면 '척추' 문제일 수 있어

2016년08월23일 09:32
출처: 외신   조회수:36

 

손이나 발이 시리고 저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원인을 혈액순환장애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손·발이 계속 시리면서 목과 허리 통증이 동반된다면 '척추'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척추 문제를 수족냉증으로 치부하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화돼 마비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손이 차갑고 시린 것과 함께 어깨와 머리가 저리고 아픈 느낌이 든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엄지 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쪽에 찌릿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목디스크일 확률이 높다. 목디스크가 손이 시린 증상을 동반하는 이유는 신경압박과 관계있다.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이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경추 디스크 사이의 수핵이 경추에서 빠져나와 목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말초신경을 압박하면 손이 시리고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말초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손과 팔이 갑자기 차가워지거나 뜨거워지는 등 감각에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반면 목의 통증은 심하지 않은데 손이 저리거나 둔한 느낌이 든다면 경추척수증일 수 있다. 경추척수증은 경추 내 척수가 지나는 통로가 노화 등으로 좁아져 척수를 압박해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말초신경이 눌리는 목디스크와 달리 경추척수증은 중추 신경이 눌려 나타난다.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원장은 “경추척수증일 경우 젓가락질을 잘 못하거나, 단추를 잠그기 힘들어 하는 등 부자연스런 손놀림으로 미세한 작업이 어려워진다”며 “엄지와 검지손가락에 찌릿한 느낌이 드는 목디스크와 달리 경추척수증의 경우 넷째, 다섯째 손가락을 펴기 힘들고 주먹을 쥐었다 펴는 동작을 빨리 하지 못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노화로 인한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다.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강 안의 뼈와 연골이 두꺼워지며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때 척추신경이 눌려 통증과 함께 다리와 발이 시리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발목과 종아리 무릎, 허벅지, 엉덩이 등 넓은 범위에서 이 같은 감각장애와 근력 저하가 나타난다. 이 외에도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간헐적 파행이다. 간헐적파행이란 가만히 앉아 쉴때는 통증이 없다가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다리와 엉덩이,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 자주 쉬게 되는 증상을 이른다. 이는 허리를 펼 때 신경이 척추강이 좁아져 척추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거리는 짧아진다. 신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병의 진행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마비증상 없이 통증만 있을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면서 “척추를 견인해 척추강을 넓혀 혈액순환을 호전시키는 치료인 ‘견인치료’, 척추신경 가까이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는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입술’등 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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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증상  척추  디스  경추  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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