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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에 비상 걸려

2016년08월24일 08:30
조회수: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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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수술도 연기할 정도

병원에서 수술이 연기될 정도로 혈액이 턱없이 부족해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주중심혈액소에 따르면 우리 주의 경우 최근 5~6년간 길거리에서의 무상헌혈이 림상혈액사용의 주요원천으로 되였으나 이 역시 인구헌혈률의 1~3%에 도달하지 못해 림상혈액수요량을 만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인것으로 알려졌다. 혈액부족으로 우리 주는 혈액은행이 바닥을 드러내는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났으며 부득불 타지방에 가 혈액을 구입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23일 오전, 주중심혈액소 혈액은행이 바닥을 드러냈고 연변대학부속병원 수혈과의 혈액은행 역시 바닥을 드러냈다. 연변대학부속병원 수혈과 안해련부주임은 해마다 혈액부족현상이 존재하고있는데 올해처럼 장시기동안 혈액수급이 비상현상이 나타나기는 처음이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특히 급진과 구급실에는 혈액부족 때문에 소화도출혈환자, 외상환자 등 급히 수혈받아야 하는 환자들에 대해 어찌할 방도가 없어 힘들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환자가족은 병원의 구체적인 사정에 대해 알지 못하고 그저 병원에 불만을 토로하다보니 병원과 환자간의 관계에 영향을 조성하고있다.

해마다 년초면 여러 의료기관의 의료일군들이 용약 무상헌혈에 참가하고 혈액부족에 관한 뉴스를 접하면 무상헌혈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어올리며 무상헌혈에 적극 뛰여든다. 그러나 전혈을 헌혈하는 간격은 최소 6개월이기에 무상헌혈자원봉사자들이 빈번하게 헌혈을 하고싶어도 못하는 실정이며 특히는 단지 이들만의 헌혈로 우리 주의 헌혈수요를 만족시킬수 없는 현실이다.

20여년간 8800cc의 전혈을 헌혈하고 5개 치료량의 혈소판을 기증한 주중심혈액소 판공실 주임 겸 소장조리 박대철은 헌혈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있는 시민들이 적지 않은데 건전한 사람들이 일차적으로 200cc 또는 400cc 헌혈하여도 몸에 피해가 가지 않는다고 설명하면서 군중들이 헌혈대오에 적극 가담할것을 권유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주내 많은 병원들에서 혈액 부족으로 수술이 연기되는 현상이 존재하고있다. 혈액 부족으로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가족은 환자가 수혈받는만큼의 혈액을 먼저 헌혈해서 환자가 수술을 받게 하는 혈액호조방식을 취해 수술을 받기도 하지만 이 또한 악용되는 경우가 있어 성위생청에서 이에 대해 제한하는 실정이다보니 어떤 가족들은 수술이 언제까지 연기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다.

혈액비상소식을 접한 많은 시민들은 가족중에 혹여 수술을 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거나 관광시즌인 지금에 갑작스러운 돌발사고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느냐며 많이 놀라는 기색을 보였다.

23일, 주중심혈액소 사업일군은 혈액비상시기에 기관, 사업단위, 공무원, 개체업을 비롯한 많은 군중들이 용약 헌혈에 동참해 위험에 처한 주변인들을 돕고 이 난관을 타파할것을 호소했다.

최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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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연변라지오TV방송국]
태그: 혈액  들이  환자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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