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0월11일 09:04
출처: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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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판매대수 기준으로 점유률 1위를 수년간 차지하고있으나 소비자가 실제로 쓰고있는 단말기의 수를 기준으로 보면 미국의 애플이 1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손바닥 세상'을 장악한 모바일 브랜드는 여전히 애플이다.
10일, 네덜란드(화란)의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시장조사기관 뉴주(Newzoo)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소비자가 올해 7월 실제로 사용중인 스마트폰과 태블릿 5억 5000만여대를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애플제품의 실제사용자가 34.8%로 1위를 차지한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제품의 실제사용자의 비률은 전체 제품 실사용자 중 23.3%로 2위였다.
이 기준으로 보면 애플은 북미·중국·중동·아프리카 등 나라와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은 남미와 유럽에서 선두였다.
특히 남미에서는 실제로 쓰이는 모바일기기 중 삼성제품의 비률이 48.4%에 달했다고 뉴주는 전했다.
남미의 모바일기기 사용자 2명중 1명은 삼성제품을 쓰고있는것이다.
이어 3∼5위는 중국의 강호인 화위(华为, 5.4%)·소미(小米, 3.7%)·레노버(联想, 2.7%)가 각각 차지했다.
6위는 2.5%인 한국의 LG전자였고 일본의 소니(2.4%)가 그 다음이였다.
8∼10위도 중국계 기업이였다.
중국의 스마트폰업계의 신생 스타인 오포와 비보가 각각 2.4%와 2.0%였고 대만의 HTC는 1.2%로 10위에 올랐다.
다만 삼성은 판매대수 기준으로 본 세계 스마트폰시장 점유률로 따지면 압도적 1위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의 점유률은 21.4%로서 2위인 애플(11.2%)의 거의 갑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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