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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A선수, 만리장성에 락서 중국네티즌에 '혼쭐'

2016년10월13일 10:52
출처: 연변일보   조회수: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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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롱구(NBA)선수가 만리장성에 재미삼아 락서했다가 중국네티즌에게 혼쭐이 났다.

이는 최근 만리장성 훼손사건이 잇따르면서 중국문화유산을 보호하자는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외국인이 시범케이스로 걸려 뭇매를 맞은셈이다.

북경청년보에 따르면 NBA 휴스톤 로키츠 소속의 미국인선수인 로버트 브라운은 지난 10일 북경방문 당시 만리장성을 찾았다.

중국프로리그에서도 3년간 활약했던 브라운은 만리장성 란간에 수많은 락서가 있는것을 보고 자신도 기념삼아 이름과 유니폼 백넘버를 쓰고 자랑삼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관련 사진을 올렸다.

브라운은 웨이보의 팔로워가 2000명도 안됐는데 이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무려 400여개의 비난댓글이 폭주했다.

한 네티즌은 댓글에서 "만리장성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데 어떻게 이렇게 무례한 짓을 할수 있느냐"고 비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브라운을 동정하는 여론도 있다. 만리장성에 락서하는것이 단지 브라운만이 아니기때문이다.

사실 만리장성의 란간은 락서로 도배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국경절 기간에서 수많은 중국의 련인들이 만리장성에 락서해 론란이 일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브라운이 아무 생각없이 한 짓을 가지고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론란이 커지자 브라운은 지난 11일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문화를 존중하며 실수를 했다"면서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만리장성관리국의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들었으며 만리장성은 중국인뿐만 아니라 해외의 관광객들도 보호해야 한다"면서 "어떤 사람도 만리장성에 락서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본 작품에 사용된 사진 등의 내용에 저작권이 관련되여 있으면 전화해 주세요. 확인 후 인차 삭제하겠습니다. 0433—815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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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라운  장성  만리  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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