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세계반도 > 사랑의 힘…인도남자·파키스탄녀자의 결혼

연변뉴스 APP 다운로드

사랑의 힘…인도남자·파키스탄녀자의 결혼

2016년11월14일 09:56
출처: 연변일보종합   조회수:23

국경지역인 카슈미르에서의 련이은 총격전으로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에 감도는 팽팽한 긴장감도 두 남녀의 사랑까지는 막을수 없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인도 인디안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 조드푸르에 사는 나레시 테와니는 파키스탄 신드주 카라치에 사는 프리야 바흐차니와 약혼한 사이다.

두 사람은 결혼을 바라지만 최근 카슈미르분쟁으로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에 긴장감이 돌면서 이들 사이에도 위기가 닥쳤다. 인도정부가 프리야의 가족에게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았기때문이다.

나레시는 애가 탔다. 예정된 결혼식이 11월 7일인데 지난 8월에 신청한 비자가 시간이 가도 좀처럼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결혼이 취소될수도 있다는 걱정에 휩싸였다.

인도의 외교부장 수시마 스와라흐는 너그러워지려 노력하는 사람이다. 두 나라 사이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랐다. 쿠웨이트, 예멘에 머무는 인도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할 때마다 자신의 트위터에서 격려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나레시가 수시마부장을 찾은것도 비슷한 리유이다.

나레시는 지난달 수시마부장의 트위터계정에 자신의 사연을 알렸다. 그는 “제 결혼식이 오는 11월 7일로 예정되여 있습니다”라면서 “하지만 예비신부의 가족이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습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당신은 제게 남은 유일한 희망입니다”라고 도움을 간곡히 요청했다.

수시마부장은 나레시를 버리지 않았다. 그는 이틀뒤 “걱정마세요”라며 “비자를 발급해드리겠습니다”라고 트위터에서 답장을 보냈다. 메시지를 받은 나레시는 “예비신부 가족의 비자문제를 걱정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약속은 이뤄졌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프리야의 가족은 비자를 발급받아 지난 주말 조드푸르에 도착, 지인들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다. 이들 량측 가족은 수시마 부장에게 다시 한번 고마워했다.

프리야의 가족은 “예정대로 결혼식을 올릴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밝혔다.

나레시의 가족도 “부장님의 빠른 답변 덕분에 무사히 일을 치렀다”면서 “안해의 가족은 두차례에 나눠서 무사히 인도에 도착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디안 익스프레스는 “수시마부장은 비록 두 나라 사이에 긴장감이 돌아도 인간애와 사랑이 이들을 뛰여넘음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본 작품에 사용된 사진 등의 내용에 저작권이 관련되여 있으면 전화해 주세요. 확인 후 인차 삭제하겠습니다. 0433—8157603.]
연변라지오TV방송국 공식위챗( ybtv-1 / 延边广播电视台 ) / 연변뉴스 APP 다운로드

태그: 인도  비자  가족  레시  수시 

评论一下
评论 0人参与,0条评论
还没有评论,快来抢沙发吧!
最热评论
最新评论
已有0人参与,点击查看更多精彩评论

登录天池云账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