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적지 않은 스포츠애호가들은 실내운동으로 운동장소를 바꾸고있다. 특히 주내에 민영 실내축구장이 설립되면서 축구운동 애호가들은 겨울에도 날씨와 관계없이 축구를 즐기고 있다.

그럼 겨울철 실내축구를 즐기려면 어떠한 점에 주의해야 할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변대학 체육학원 김창권교수님의 의견을 들어보자. 

1. 겨울철 실내축구를 즐기려면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연변주내의 실내축구장을 보면 난방시설이 설치된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지만 설치된 곳이라도 섭씨 10도아래이기에 평소보다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스트레칭운동은 기본이고 가벼운 달리기로 몸온도를 일정하게 높여주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 실내축구장에 들어서자마자 격렬한 경기를 펼치는것은 인대부상이나 근육부상을 초래할수 있기에 주의하여야 한다. 격렬한 축구운동을 한후 땀이 난다하여 옷을 벗는것은 금물이다.

2.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여야 한다.

축구운동을 한후 랭수보다도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것이 좋다. 뜨거운 커피는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지 못하고 배출되기에 좋기는 마시지 말아야 한다. 만약 커피를 마신다면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3. 모자와 장갑은 필수이다.

실내축구운동을 하는동안 체력소모가 심하기에 일정한 휴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휴식기간에 몸 온도가 신속히 떨어지기에 모자와 장갑을 끼지 않는다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4. 축구운동이 끝난후 두터운 외투를 걸치고 나가야 한다.

실내와 실외의 운동차이가 크기에 축구운동이 끝난후 두터운 외투를 걸치고 나가야 한다.

5. 무릎보호장치를 착용하고 운동을 하여야 한다.

축구운동은 일반 운동보다도 무릎에 대한 손상이 크다. 겨울철에 실내축구운동이지만 필경 온도가 높기에 철저한 무릎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일단 겨울철 운동시 무릎에 상처를 입는다면 일상생활에도 크게 영향을 줄수 있다.

6. 과격한 태클이나 차단이 금물이다.

축구운동은 태클이나 차단이 있는 운동이지만 겨울철 실내축구운동시에는 이러한 과격한 행동을 삼가해야 한다. 특히 온도가 낮기에 몸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이러한 과격한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입힐수 있다.

기자: 리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