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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견디는 “와인 탱크”개발

2016년11월24일 08:52
출처: 연변일보종합   조회수:10

지진에 견딜수 있는 와인탱크가 칠레에서 개발됐다.

새로 개발된 와인탱크는 지진이 잦은 칠레에서 양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장치로 주목받고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칠레 가톨릭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와인 발효탱크는 지진의 흔들림을 흡수하는 완충장치로 고정되는게 특징이다.

유연하게 작동하는 완충장치는 진동을 흡수하면서 발효탱크를 보호한다. 기존의 발효탱크는 지면이나 벽에 그대로 고정되는 방식이라 진동에 취약하다.

칠레 가톨릭대학 연구팀은 “수직과 수평적 진동을 모두 흡수할수 있도록 장치를 특수하게 설계했다”며 “지진으로 인한 와인생산업계의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와인탱크 완충장치는 2018년까지 상용화를 마칠 예정이다.

연구팀 관계자는 “비용을 낮추는게 남은 과제”라면서 “완충장치의 설치 비용을 발효탱크 2~5%대로 낮춰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칠레 가톨릭대학 연구팀이 발효탱크 완충장치 개발을 시작한건 2010년 2월 27일 규모 8.8의 큰 지진이 칠레를 강타한 직후다.

칠레 중부와 남부를 강타한 이 지진으로 칠레에선 520여명이 사망하고 300억딸라이상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와인양조업계도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발생한 피해 규모는 최소한 1억 2500만리터, 2009년 칠레 와인생산량의 12.5%에 달하는 물량이다.

지진이 조금만 늦게 발생했더라면 양조업계의 피해는 더 커질수 있었다. 포도 수확기를 앞두고 대다수 발효탱크는 절반만 차있었다.

와인은 칠레의 효자 수출품이다. 통계에 따르면 칠레의 와인수출액은 년간 17억딸라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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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으로  크는  와인  피해  효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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