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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양돈 포도재배로 발전 가속화

2016년11월30일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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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두 자녀를 대학에 보내고나니 경제적으로 많이 딸렸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촌집체경제덕분에 촌민들의 생활이 갈수록 윤택이 납니다.”촌민 리진자의 말이다.

화룡시 팔가자진 룡산촌에는 387가구, 1300명의 인구가 살고있는데 빈곤당원,장애자,극빈호가 40세대에 달해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것이 촌지도부의 난제로 되고있었다.

촌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려지강은 적극적으로 발전경로를 탐색, 2010년에 주식제형식으로 소장백양돈전문합작사를 설립했는데 합작사에 가입한 촌민들의 수입이 꾸준히 늘어 가구당 년간 600여원씩 돌아가고 촌집체경제수입도 증가돼 마을 환경 건설에 유력한 담보를 제공했다.

2012년, 룡산촌에서는 성농업과학원의 성원으로 송료흑돈번식기지를 설립하고 새로운 발전을 꾀했다. 하지만 그 이듬해부터 양돈업이 불황을 겪게 됐는데 려지강은 과단성있게 번식용 돼지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팔아 곤경에서 벗어났고 흑돈번식을 위해 충족한 자금을 마련했다.

2013년에 려지강은 대상자금 100만원을 지원받아 20채의 비닐하우스를 건설하고 포도재배업을 대폭 발전시켰다. 2년간의 노력을 거쳐 지난해 하우스당 3만 5000원의 수입을 창출해 촌의 집체경제를 춰세우는데 가속도를 냈다.

외지로 떠났던 로무일군들이 속속 귀향하여 창업에 열을 올리는데는 새농촌건설이 큰몫을 했다는게 촌민들의 설명이다. 촌에서는 자금 150여만원을 쟁취해 주요 도로옆에 록화대와 가로등을 설치하고 울퉁불퉁한 흙길을 포장도로로 탈바꿈시켰으며 150만원을 투입해 274가구의 식용수를 해결하고 20만원을 들여 문화, 오락, 운동 등 시설을 보완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촌민들의 생산,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행복감을 일층 강화하고있다.

정현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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