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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세채 소유한 부자 백혈병 딸 모금운동 펼쳐

2016년12월06일 09:01
출처: 연변일보종합   조회수:37

백혈병에 걸린 딸을 도와달라며 인터넷모금운동을 펼쳤던 한 남성이 아파트를 여러채 소유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자 받은 모금액 전부를 기부자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 남성은 부동산처분을 할수 없었다면서 ‘딸이 아프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달라고 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사기극’에 쏠리는 분위기이다.

지난 4일 인민넷에 따르면 광동성 심수에 사는 라(罗)씨가 앞선 11월말, 다섯살인 딸이 백혈병에 걸렸다면서 인터넷에 모금운동페이지를 개설했다.

안타까운 라씨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손을 내밀었다. 하루만에 1만원 상당의 돈이 모이더니 ‘공유 1회당 1원’을 내건 지역의 금융업체가 동참하면서 55만건에 달하는 사연 공유를 통해 사나흘만에 수십만원까지 기부액이 불어났다.

그런데 라씨가 심수와 동관(东莞)시 등 곳에 아파트 세채를 보유했다는 네티즌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또 20만원에 달하는 라씨 딸의 치료비 중 82%가 보험회사에서 지급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에 라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류작업절차가 제때에 끝나지 않아 아파트를 팔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본질은 우리 딸이 백혈병환자라는것인데 사람들의 시선은 나와 안해에게 쏠려있다”고 말했다.

라씨는 또 “우리 딸이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많은 이들은 내가 거짓말쟁이라고만 비난한다”고 슬퍼했다.

결과적으로 라씨 부부는 받은 기부액 전부를 네티즌들에게 돌려주게 됐다. 이들은 부정적인 면이 두드러진 자기들의 사연과 관련해 많은 이들에게 사과하면서 돈은 사흘내로 돌려질것이라고 밝혔다.

종합하면 라씨 부부가 받은 돈은 270만원 정도이다.

한편 뤄씨 부부가 처벌을 받을지는 아직 알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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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들의  면서  티즌  라씨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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