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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대학생들의 꿈을 지켜준 15년, 온누리에 사랑 전파

2017년03월21일 09:22
출처: 인민넷조문판   조회수:267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설립 15주년 기념대회 및 제3회 대학생성장포럼 북경서 개최

2017년 3월 20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임영화, 장민영): 3월 18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설립 15주년 및 제3회 북경조선족대학생성장포럼이 커시안 북경본부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공정원 원사 강경산, 중국인민해방군 류병훈장군, 중앙민족대학 원로교수 서영섭, 전국조선족과학기술사업자협회 상무리사 김록송, 북경민족련의회 비서장 장학빈 등과 각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15년간 조선족대학생들에게 금전적인 도움뿐만아니라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그들이 사회에 유용한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든든히 지켜준 북경애심조선족장학회는2001년 11월 북경에 살고있는 조선족 각계 애심인사들에 의해 "북경조선족대학생조학후원회"라는 이름으로 발족됐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꿋꿋히 공부해온 우리 민족 대학생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발족된 애심장학회는 민족교육을 관심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각계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지금까지 124만여원을 모금해 338명 대학생들에게 총 79만원을 지원했다. 

커시안그룹 박걸리사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장소를 제공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는데 축사에서 대학생들이 희망을 안고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학빈비서장은 축사에서 힘든 배움의 시간을 겪고 사업을 위해 분투한 애심인사들이 존경스럽다고 하면서 성공한후에도 기부를 통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준 애심인사들과 같이 학생들도 곤난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이뤄 더 많은 사랑으로 더 많은 사람을 도와 후대들에게 더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13기 장학생 안미화학생이 제작한 동영상이 방영돼 15년간 애심장학회가 걸어온 길을 회고했다. 동영상을 본후 무대에 올라온 리란사무총장은 기쁘고 눈물이 앞선다고 하면서 애심장학회를 설립하게 된 동기,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감동스러운 사연을 소개했다. 그녀는 15년동안 기부문화에 앞장선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현재 젊은 세대들까지 기부에 동참해 년령대가 점점 낮아지는것이 무척 기쁘다고 하면서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와 조선족의 미래가 더 아름다워지고 더 많은 훌륭한 인재가 양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학회는 이날 몇년동안 꾸준히 물심량면으로 도와준 각계 인사들과 단체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오전 토크쇼에서는 중국사회과학원 박광해연구원의 사회로 기업계, 학술계, 매체 대표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애심, 기부, 공헌"이라는 주제로 우리 민족의 기부문화 선양, 민족인재 양성 등 화제를 둘러싸고 열렬한 토론을 진행했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청년부 부회장 주소란의 사회로 시작된 오후 행사 첫순서로 애심장학금을 받았던 력대 장학생대표들의 “애심, 성장, 꿈”을 주제로 한 토크쇼가 있었다. 풋풋했던 대학생에서 현재는 투자회사 책임자로, 변호사로, 대학교 강사로, 기자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열정을 쏟고있다. 그들은 오늘날 꿈을 이룰수 있게 도와준 애심장학회에 감사의 인사와 아울러 후배들에게 대학시절로부터 취업, 창업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꿈과 애심에 대한 리해와 감수를 교류했고 후배들이 큰 꿈을 가지고 작은 목표로부터 착실히 이루어나가도록 조언을 해주면서 길을 헤매던 대학생후배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었다.  

토크쇼에 이어 애심장학회 학생들은 5개 소조로 나뉘여 주제를 둘러싼 소조토론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짧은 준비시간에도 불구하고 소품, 뮤지컬, 노래와 시랑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 발표회는 현재 대학생들이 몸소 겪고있는 고민, 자신의 꿈,  그 꿈을 위해 노력하려는 결심과 민족사회에 힘을 보태려는 책임감을 재미나고도 생동하게 표현해 현장을 웃음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발표회가 끝나고 펼쳐진 조선족대학생문예공연에서 다시 한번 그들의 끼를 엿볼수 있었다. 공연은 관중들의 박수소리와 함께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다. 마지막 순서로 애심장학회 제13기 장학생들에게 증서와 장학금을 발급하면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되였다. 

한점의 불꽃도 료원의 불길로 타오를수 있듯이 우리 조선족사회 각계 인사들의 작은 애심들이 하나하나 모여 큰 사랑을 이뤘고 15년간 대학생들의 꿈을 지켜줬으며 온누리에 뿌린 사랑의 씨앗을 수확할수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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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김민연]
태그: 장학  애심  학생  대학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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