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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공경하기 위해 토종닭 훔쳤다!”… 드라마에 푹 빠진 두남성 결국 경찰서행

2017년03월21일 11:21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 APP   조회수:122

2017년 3월 11일 오후, 왕청현공안국 동광파출소는 외출한지 한시간도 안되는 사이 자신이 사양해온 닭 9마리를 누군가가 훔쳐갔다는 관할구역 주민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후 경찰은 곧바로 해당 마을에 내려와 마을 곳곳을 방문조사하였고 최종 같은 마을에 사는 류씨의 집 마당에서 피자국과 닭털의 흔적을 발견했다. 수상하다고 여긴 경찰은 곧바로 류씨의 집으로 들어섰고 이때 한창 주방에서 닭 료리를 하고 있는 류씨와 왕씨와 마주쳤다. 두사람은 경찰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황한 나머지 경찰의 묻는 물음에 두서없이 대답했다. 

연후 파출소로 연행된 두사람은 닭을 훔친 사실을 인정하였다. 경찰은 두사람의 닭을 훔친 원인에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알고보니 두사람이 닭을 훔친 원인은 자신들이 먹기 위해서가 아니고 청구의 선인인 구미호한테 공양하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알고보니 류씨와 왕씨는 사촌 형제관계였다. 농한기 두사람은 함께 <<삼생삼세십리도화(三生三世十里桃花)>>드라마를 시청하며 련속극에 푹 빠져있었다. 해당 련속극 줄거리를 보면 청구의 구미호 일가족은 상고 신족으로 만민의 공경대상이였다. 이는 중국전통문화중의 신룡과 봉황의 지위와 같이 존경받는 대신이였다. 

예전에는 류씨와 왕씨집 조상들도 모두 “보가선(保家仙)”신주를 공양했는데 이중 “호선(狐仙)”이 포함되였다. 하지만 류씨와 왕씨는 자신들의 세대에는 신주패를 창고에 방치해두고 있었다며 다시금 보가선 신주패를 닦고 깨끗한 방에 놓아둔후 지극한 공경의 례를 행했다. 드라마를 시청한후 신주패의 신선은 모두 육식동물이라면서 매일 찐빵만 공양해서는 안된다며 육식도 공양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하여 두사람은 고기를 구하기 위해 나섰고 마침 같은 마을에서 닭을 사양하는 주민이 외출하는것을 보고 벽을 타고 뜨락에 침입해 닭 9마리를 훔쳤던것이다. 연후 두사람은 한창 주방에서 신에게 바치는 공품을 준비중이였고 이때 방문조사를 하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던것이다. 

류씨와 왕씨가 훔친 닭 9마리 시가는 1200원에 달했고 현재 두사람은 입실절도죄로 법에 의해 보석되였다. 

경찰은 상선구미호는 모두 신화 이야기이고 련속극 내용일뿐 절대 환상적인것을 현실로 생각하지 말것을 당부하였다. 

편역: 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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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전영화]
태그: 류씨  공양  경찰  사람  주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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