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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숙자 찍다가 25년전에 헤여진 아버지를 만난 사진작가

2017년05월19일 11:03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603

미국에서 온 다이아나 킴은 사진작가로 늘 하와이 거리를 누비며 촬영소재를 찾아다니군 한다.

다이아나 킴의 부모는 아주 오래전에 리혼했고 그뒤로 아버지와 련락이 끊겼다. 비록 오래동안 아버지를 만난적 없었지만 그녀는 아버지 역시 자신처럼 사진촬영에 취미가 있다는것만은 늘 기억하고 있었다.

2003년 고등학교에서 주최한 사진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이아나는 집이 없이 밖에서 떠도는 로숙자들의 모습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촬영은 10년이 지난 2012년까지 이어졌고 어느날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날도 로숙자들에 초점을 맞추고 촬영을 하던중 갑자기 눈에 익은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본능적으로 셔터를 누르는 순간 그 로숙자와 눈이 마주쳤다. 비록 볼품없이 초라했지만 그 로숙자는 분명 헤여진지 25년되는 아버지였다.  

알고보니 리혼후 아버지의 생활은 넉넉치 못했고 정신분렬증까지 걸린채 로숙자로 살아왔던것이다. 나중에 병원치료를 받고 아버지는 몰라보게 건강해졌으며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있게 되였다.

수십년간 비록 눈에 보이진 않지만 항상 서로 그리워했던 부녀간의 끈끈한 가족애로, 그리고 둘만의 련결고리였던 “촬영”으로 25년만에 부녀는 상봉했다.

다이아나는 지금도 거리의 로숙자를 촬영하며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하고있다. 

 

사진출처: 인터넷

편역: 배성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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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배성란]
태그: 아버  숙자  이아  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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