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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천 화평사회구역의 ‘보배아바이’ 장신문

2017년06월08일 09:23
출처: 길림신문   조회수:69

연길시 조양천진 화평사회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퇴직종업원 장신문(78세)로인은 5년간 궂은 날, 마른 날 가리지 않고 자진하여 붕정아빠트단지의 의무청소를 담당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보배아바이’이라고 불리고 있다.

조양천진 농부산물시장 부근에 자리잡은 붕정아빠트단지에는 200여호의 주민들이 살고있다. 뿐만아니라 1층은 전부 가게로 사용하고 있는지라 정원으로 드나드는 행인들이 적지 않다. 고정된 청소공이 따로 없다보니 정원은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 있어 지저분했다.

조양천일잡회사 퇴직종업원 장신문 로인은 정원의 어지러운 상황을 보다 못해 자진해서 청소도구를 갖추어 놓고 청소를 도맡고 있다.

비오나 눈 오나 장신문 로인은 구석진 곳까지 스쳐지나 갈세라 쓰레기를 샅샅이 훑어 쓸어내고 화단의 풀을 뽑고 비슬나무 전지까지 해놓고 있다. 겨울철에도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는 3층 로천 출입복도와 정원 인행도에 뒤덮인 눈을 쓰러냄으로써 주민들의 행차에 편리를 주고 있다.

장기환자로 있는 안해가 밥상을 차려놓고 청소하러 나간장로인을 기다리는 것이 일쑤이다. “여보, 층집에서 사는터라 마당도 없이 살면서 매일 아침마다 바삐 보내면 누가 알아 주기나 하오?”라고 바가지를 긁기도 한다. 그러나 장로인은 안해의 잔소리를 귀밖으로 흘러보내며 지금까지 5년간 정원 청소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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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김련화]
태그: 정원  장로  붕정  양천  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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