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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흥촌, 검정귀버섯재배로 ‘부유촌’의 꿈 이루다

2017년10월10일 09:07
출처: 연변일보   조회수:52

가을의 자연은 들과 산에서 풍성하게 익어간다. 머루, 다래, 오미자 같은 과실들이 이미 때깔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검정귀버섯, 밤버섯 등 말만 들어도 침이 넘어가는 버섯들이 쑥쑥 한창 머리를 내밀고 있었다.

지난 9월 22일, 안도현 명월진 풍흥촌의 검정귀버섯재배기지를 찾으니 버섯채집에 분주한 풍흥촌 부련회 주임인 단원금(47세)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단원금의 소개에 의하면 “현재 풍흥촌에서는 검정귀버섯을 위주로 식용균 생산 규모호와 기술골간을 적극 양성하고 버섯 양식 기술봉사를 부단히 높여 명월진의 검정귀버섯산업이 농민들이 소득을 증대하고 치부하는 기둥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3만여주머니의 검정귀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그는 올해 수입이 5만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풍흥촌의 촌민 장덕재(62세)는 그동안 1헥타르 남짓한 경작지를 가꾸면서 근근히 생활해왔다. 최근 몇년간, 주변의 촌민들이 검정귀버섯재배로 치부의 길에 오르는것을 직접 보고나서부터 지난해 봄에 풍흥촌 검정귀버섯재배기지의 밭을 임대받고 시험삼아 1만 5000주머니의 검정귀버섯을 재배했는데 지난해에 3만여원의 수입을 올렸던 것이다. “아들을 장가보낼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이 정도의 수입이라면 여느집 못지 않게 결혼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요새 저희 내외는 잠을 못 이룹니다.”고 말하면서 “올해에는 3만주머니의 재배 계획을 세우고 ‘목돈’을 벌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현재 명월진에서는 풍흥촌을 비롯한 주변의 신안촌과 명안촌 태양광에너지 빈곤층부축 발전소 대상건설과 더불어 농민수입 증대를 핵심으로 농업개혁을 심화하고 산업구조를 최적화하면서 ‘부유한 명월진’의 건설템포를 가속화하고 있다.

소개에 의하면 명월진에서는 최근 주변 촌들의 실정에 맞는 특색산업을 발전시켜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풍흥촌의 28세대, 근 100명에 가까운 촌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명확한 발전목표를 앞세웠고 빈곤층부축 등 각종 자금 80여만원을 모아 설립한 검정귀버섯재배기지는 2년만에 일정한 규모를 형성했다. 현재 15만주머니 규모의 검정귀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풍흥촌 촌민들은 소, 돼지 등 가축사양업은 물론, 농한기를 리용해 밤버섯과 오미자 등도 재배해 월평균 2000원은 거뜬하게 올리고 있었다. 또한 지난해 명월진 검정귀버섯 생산액은 800여만원으로 이는 명월진 총생산액의 40%를 차지했고 향후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단원금은 촌에서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까지는 명월진 당위와 정부의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다고 말한다. 명월진의 검정귀버섯재배와 소양식은 생산량과 생산질에서 모두 뚜렷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지난 2012년 진정부의 지지하에 식용균 산업발전대상을 비준받았고 12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현재 ‘토지+재배+배당’의 원칙을 내세워 5개 검정귀버섯재배기지를 건설했으며 균농들의 물도관, 양수기, 분쇄기, 포장기 등 생산물자도 해결해주었다.

동시에 명월진에서는 외지의 선진기술을 학습하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습반을 꾸리고 기술을 보급했으며 선진적인 버섯재배 기술을 명월진에 인입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검정귀버섯생산기술 함금량을 높였으며 점차 명월진특색의 검정귀버섯생산기술체계를 구축했다. 이 몇년간 연인수로 15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식용균기술강습반 20여기를 꾸렸으며 주변 촌민을 이끌어 연인수로 380여명을 강습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단원금은 “아직까지 저희 버섯재배기지는 왕청현 천교령진 등 전문기지에 비해 규모도 작고 산량도 적습니다. 하지만 향후 진정부의 자금지지, 선진적인 기술도입, 촌민들의 공동노력이 서로 합쳐진다면 얼마든지 수억 규모를 재배할 수 있는 전문기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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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전영화]
태그: 버섯  정귀  재배  검정  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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