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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人] 연변최초 우리말로 떠나는 려행, 연변최고가 될때까지...

2017년12월11일 15:56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2768

연변에서 려행사라 하면 경쟁이 치렬할만큼 그 수가 적지 않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자신만의 독특한 상품을 개발해 동일 업종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가 있다.

연변태달국제려행유한회사 리향숙 부장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리향숙씨는 2005년부터 려행업종에 종사하다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밑거름으로 2015년 스스로 려행사를 차렸다.

동업들과의 경쟁에서 자신만의 우세를 발휘하기 위해 “우리말로 떠나는 려행”이라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조선족과 한국인들을 상대로 장백산과 연변주내 력사문화 탐방을 시작했다.

“연변 최초 우리말로 떠나는 장백산 일일투어를 실행하고 항일유적지 탐방 및 우리 민족 력사를 더 깊이 알수 있는 려행 – 룡정, 도문, 왕청 문화 탐방, 민족문화, 예술, 례절 등 각종 탐방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말 투어”는 어떻게 시작하게 된걸가?

국제사회 변화로 인해 기존 한국팀 위주로 행사하던 거의 모든 려행사에서 3/4 업무량이 줄어들었다고 소개한 그는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 ‘위기’를 국내 한국인 및 조선족 시장을 통합하고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었다고 했다.

“우리 민족의 이주사나 력사, 문화, 정서에 대해 잘 모르는 조선족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 뿌리를 찾아 고향에 돌아와 탐방하려는 분들께 적성에 맞춘 려행상품이 어떤게 있을가 고안하다가 ‘우리말 투어’를 생각해내게 된거죠.”

국내 조선족, 한국인들이 주요 고객래원이고 조선말로 가이드를 받다보니 금세 유명세를 타고 두터운 고객층도 확보했다.

려행업에 몸 담근지 어언 12년이 넘는 리향숙씨, 사범계통을 졸업하고 어쩌다가 이 일에 종사하게 된걸가?

“졸업후 외지에서 출근한적이 있었죠. 그때 동료들이 장백산에 가봤는가 물었었는데 정작 저는 이 곳에 살면서 한번도 간적이 없었거든요. 그때 기분이 묘했고 혹시 려행사에서 일하다보면 한번쯤은 공짜로 갈수도 있지 않을가하는 생각이 어린 마음에 얼핏 든거죠.”

그렇게 려행사에 잠간 출근하게 된게 계기가 되였고 하다보니 이 일이 점점 좋아져 지금까지 견지하고 있는 리향숙씨다.

(왼켠 아래쪽 리향숙씨)

“초반에는 많이 힘들었죠. 장백산 투어 제일 첫 단체는 손님 한분을 제가 직접 운전해 모시고 올라갔던 기억이 있어요. 적자가 날때도 많았고 일년 사계절 휴식일이 없어요. 기준 모객수에 도달 못하면 어쩌나 항상 고민하고 밤잠 설칠때도 많죠. 하지만 려행업이 너무 좋은거예요.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닌 다른 사람과 같이 하는 일이고 현재 가족처럼 편안한 직원들과 함께 하다 보니 꾸준히 견지할수 밖에 없어요.”

현재 회사는 노쇼핑, 노옵션 (自费项目) 위주로 려행상품 가격의 규범화를 실현하는 한편 호화차량과 수준높은 가이드를 갖춰 량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고객마다 안전카드를 목에 걸어주어 혹시라도 길을 잃을시 카드만 내밀면 바로 련락이 닿을수 있게 하고 매번 려행이 끝난뒤 행사조사 평가서를 체크하게 해 장점은 살리고 부족점은 보완하면서 시스템을 완벽화했다.

“향후 우리말로 떠나는 각종 려행을 개발하고 북경, 상해, 대련, 청도, 곤명, 할빈 등 조선족들이 많은 지방에로 나아가 동업시장과 련계망을 구축하고 더 큰 시장을 개발하렵니다. 자금, 고객래원, 직원자질 어느 하나 모자라도 고객한테 불편함을 끼칠수 있거든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렵니다.”

자기 민족의 뿌리를 알아야만 어디서든 당당하다고 말하는 리향숙씨, 민족의 력사를 많이 알리고 자랑스러운 조선족의 후예로 거듭나기 위해 힘을 모으는 리향숙씨, “연변최초로 시도한 ‘우리말로 떠나는 려행’이 연변최고가 될때까지 그의 도전은 쭉 이어질것이다.

기자: 배성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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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배성란]
태그: 연변최초 우리말로 떠나는 려행  최고가 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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