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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반려견 4000㎞ 려행후 11일만에 극적 귀가

2018년03월12일 14:08
출처: 흑룡강신문   조회수:73

실종된 반려견 푸들 한마리가 4000km를 려행하고 나서 11일만에 극적으로 귀가해 화제를 모으고있다.

3월 11일 향항매체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5살 된 푸들이 최근 11일간의 모험 끝에 왕복 4000km 구간을 려행한후 주인과 상봉했다. 푸들의 모험 이야기는 지난달 1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운남성 려강의 한 관광명소에서 려관을 운영하던 한 녀성은 11일에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푸들이 사라진것을 알아챘다. 녀성은 곧바로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은 려관 주변 곳곳에 설치된 CCTV로 사라진 푸들의 행방을 추적했다.

CCTV를 확인해 본 결과 그 푸들은 려관근처를 지나가던 풍성한 털을 지닌 매력적인 애완견과 그 주인을 따라갔다. 해당 애완견의 주인은 려강을 방문한 관광객 커플이였다. 그 커플은 잠시후 자신의 애완견과 푸들을 각각 품에 안고 CCTV 밖으로 사라졌다.

푸들 주인은 이를 확인한후 푸들과 커플이 찍힌 CCTV 장면을 사진으로 인쇄해 려강전역에 배포했다. 그러고 나서 일주일이 조금 지난 3월 2일 그 지역의 한 호텔 종업원으로 그 수상쩍은 커플이 려강을 방문한후 약 2000km 떨어진 고향 하남성 정주시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접했다.

푸들주인은 경찰의 도움을 받아 그 커플의 거주지를 파악한뒤 푸들을 데리고 간 리유를 따졌다. 해당 커플은 애초 그 푸들을 데려온 사실을 부인했다가 나중에 "길을 잃은 반려견으로 생각해 그 푸들에 집을 마련해주자고 결심했다"고 말을 바꿨다. 커플은 나중에 그 푸들을 돌려보내기로 주인과 합의했다.

그 푸들은 결국 지난 6일 비행기를 타고 운남성 곤명공항에 도착하면서 11일간의 려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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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문화]
태그: 잃어버린 반려견 4000㎞ 려행후 11일만에 극적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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