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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창업이 외지에서의 성공보다 더 값져

2018년04월17일 08:44
출처: 연변일보   조회수:180

"고향의 무궁무진한 발전 전망과 잠재력에 이끌려 귀향창업을 택하게 되였습니다. 이제는 저를 키워준 고향의 은정에 보답해야 할 때 입니다." 지난 2012년에 귀향창업한 훈춘시동삼무역유한회사 총경리 로동(37살)의 페부지언이다.

훈춘시 태생인 로동은 중등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복장업, 료식업과 전자상거래를 리용한 판매업을 두루 거치면서 일정한 경영 노하우를 쌓고 종자돈도 마련했다. 특히 북경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년간 순리윤이 100만원을 웃돌아 사업 기반이 탄탄해졌지만 수도의 번화한 거리와 네온등으로 빛나는 야경은 오히려 그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깊어지게만 했다. 훈춘시에서 개방 발전 템포를 다그치고 다양한 귀향 창업 부축 플랫폼을 마련하고 있다는 사연을 료해한 그는 결연히 북경의 사업을 정리하고 고향에 돌아왔다.

2012년, 로동은 훈춘시에서 시장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소비 경향을 파악한 후 국내의 모 고급형 주방가전제품의 대리권을 따냈다. 다년간 련마한 사업 수완과 그동한 모은 자금을 토대로 호기롭게 첫발을 뗀 장사는 인맥 결여와 판로 확보의 실패로 도산의 위기에 처했다.

창업 초기에 일을 접어야 자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주변의 만류를 뒤로 한 채 로동은 훈춘시 시민들의 생활 습관과 수요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입고하는 한편 귀향창업인에게 주어지는 각종 우대, 혜민 정책을 활용했다. 초창기에 부진한 원인을 낱낱이 점검한 그는 브랜드 제품의 지명도를 활용하고 각종 판촉 행사로 손님들의 발길을 잡았고 판매후 서비스의 질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판매량이 일정한 수준에 이르고 단골 고객을 확보한 후에도 로동은 기존의 시장을 공고히 한 동시에 훈춘시의 지리 우세를 리용하여 수출입 무역 회사인 2017년 연변동삼무역유한회사를 설립하고 매장 규모를 300여평방메터로 확대했다.

"대도시에서 사업에 성공하는 것보다 고향에서의 창업이 훨씬 더 가치 있는 일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부유해지는 것이 저의 창업 과제입니다." 그는 수년간 소속된 사회구역의 ‘해빛취업기술련마’료리강습반을 개최하고 정리실업인원들의 기술 훈련을 도맡아 년간 40여명의 취업창업을 견인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양로원과 고아원을 방문하면서 사회공익사업에 나서고 있다.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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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리영철]
태그: 창업  하고  에서  귀향  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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