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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팬 관전평】 감독의 지휘능력과 불굴의 투혼이 빛난 경기

2018년04월17일 09:09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1032

가족 총출동하여 응원을 떠난 금년 두번째 원정경기 입니다.

경기가 끝나는 즉시로 몇시간의 고속주행을 거쳐 집에 도착하니 시간은 벌써 자정을 넘었고 꼬맹이는 이미 녹초가 되였습니다.

일찍 출근해야 하는 월요일의 새벽시간이지만 우리 팬들이 같이 불렀던 “아리랑”, “고향의 봄”등 노래와 “승리하자 연변”, ”延边战斗”등 응원구호들이 자꾸 머리속에서 메아리쳐 도무지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경기과정에서 초쾌속 실점, 어이없는 실수, 매끄럽지 못한 패스, 대방의 홈장우세 등 여러가지 불리한 요소들이 많았지만 우리 선수들과 팬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비장하게 싸워 쉽지 않은 원정 1점을 얻었습니다.

간만에 팬들과 함께 “黑哨”를 그렇게 높게 외쳤습니다. 억울하였겠지만 신사다운 모습으로 항변없이 경기장을 떠나는 구즈믹스선수의 뒤모습이 아리랑의 선률을 타고 저멀리 사라지고 기타 선수들 불요불굴의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 홈장 경기에서는 또 새로운 모습으로 나설 우리 선수들, 부디 새로 온 두 용병선수의 꼴운이 터져 승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아리랑전사


이번 경기 연변팀 선수포진에서 수비를 치중하며 시작은 단조로운 장거리패스전술을 기용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 박감독의 변전술은 적시적이였고 효과적이였습니다. 김파, 최인 토종 공격수들의 활약은 축구팬들에게 기쁨을 주었고 특히 관건경기에서 최인의 해결사 작용은 또 한번 우리 축구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한편 구즈믹스의 공격선 투입은 연변팀의 전반 전술체계에서 아직 성숙되지 못한 부분이라고 보아지며 중원에서의 경기흐름을 이어줄수 있는 핵심선수 양성이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경기를 보면 연변팀은 전방의 고공통제력을 핵심으로 하는 장거리패스 전술보다 여전히 하프진을 통제하는 빠른 패싱축구가 능한 모습을 볼수 있었고 계속되는 무패행진으로 팀의 경기력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는것을 보아낼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의 무승부는 역경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연변팀의 고유의 투혼을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라지오 스포츠


결론적으로 원정 무승부 1점벌이에 박수를 보냅니다. 경기초반 수비진의 집중력부족으로 일찍 실점한것이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선득점을 허용하여 의등팀에 침대축구를 하는 빌미를 만들어주었으니 말입니다. 이번 경기도 잦은 패스미스가 많이 나왔는데 손군선수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자일선수의 첫꼴을 많이 기대하였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에 실패하여 본인이 의기소침해지는것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용병공격수의 활약이 변변치 않을 때 본토선수들의 선전으로 꼴을 만들어내니 이보다 기쁠수가 없습니다.

침대축구... 참 비신사적이고 비매너이며 체육정신에 어긋나는 더러운 짓거리를 보면서 울화통이 치밀어 올랐는데 연변팀이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싸워 동점꼴을 터뜨린 이번 경기가 침대축구를 하는 팀들에 톡톡한 교훈으로 남겨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영가영맘


15일 저녁에 펼쳐진 갑급리그 제6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최인선수가 뽑은 동점꼴에 힘입어 절강의등팀과 극적인 무승부를 이뤄냈습니다. 이로써 연변팀은 원정경기에서 소중한 1점을 챙기며 무패행진을 이어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절강의등팀이 지난 5라운드의 경기에서 강팀들과 경기를 치루며 승점 5점을 챙긴것으로 보면 절대 약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전에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박태하감독이 이번 경기는 힘든 경기로 예상한다고 말하다 싶이 경기시작 부터 절강의등팀은 홈장우세를 빌어 적극적인 공격을 선보였고 탐색전이 시작되였다고 말하기도 무색하게 경기 3분만에 연변팀은 모타선수에게 선제꼴을 허락하였습니다. 그후에도 절강의등팀은 공통제권을 장악하며 경기를 풀어나갔고 연변팀은 지난 시즌에 선제꼴을 허용하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번 경기가 힘들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반면 박태하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도 구즈믹스선수를 공격수로 출전시킨것을 보아 0대 0 무승부를 기록하려는것이 아님을 알수 있었고 전반전에 구즈믹스선수의 신장우세를 리용하여 장거리패스 전술을 사용하였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였으며 상대팀의 시간끌기 작전에 휘말리며 전반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며 구즈믹스선수가 레드카드로 퇴장당하며 연변팀은 수적렬세에 놓였지만 박태하감독의 상황에 따른 빠른 대책이 효과를 보았고 선수들이 구즈믹스선수의 몫까지 다하며 완강히 맞서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 였습니다. 상대수비수들이 자일선수를 잡기 위하여 중앙에 몰려 있었기에 측면에서 기회가 생겼고 김파선수와 최인선수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새 시즌에 들어 주춤한 모습을 보이던 김파선수가 예전의 돌파능력을 과시하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최인선수는 또 한번 관건적인 꼴을 터뜨렸습니다. 최인선수가 동점꼴을 터뜨린후 연변팀은 분위기를 타며 더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고 박태하감독의 전술변화가 빛을 발했습니다. 역시 연변팀은 짧고 간결한 패스가 어울리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현재 미드필더에서 공격선과 수비선을 오가며 지휘자역할을 해줄 핵심선수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상대의 공격을 잘 차단하고도 어이없는 패스가 나오는것이 아쉬움을 남겨줍니다. 경기후반까지 절강의등팀은 수적우세를 리용하여 부단히 공격에 가세했지만 연변팀은 본토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동점꼴을 뽑은 후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였고 끝까지 소중한 1점을 잘 지켜주었습니다.

오늘의 경기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선수들의 불굴의 정신을 엿볼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연변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이아몬드


돌아온 불사조

쉽지않은 경기일거라 예상은 했지만 경기진행이 이토록 어려운 방향으로 전개될지는 진짜 생각밖이 였습니다. 경기시작 3분만의 아차하는 실수와 함께 찾아온 허무한 실점, 그리고 후반전 시작하자 구즈믹스의 레드카드퇴장으로 엎친데 덮친격 이였습니다. 지난 시즌 선제꼴만 내주면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너무 많이 지켜본 팬으로써 마음이 싸늘해짐을 여실히 느낄수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은 뜻밖으로 변해갔습니다. 김파와 최인의 투입은 이토록 불리한 국면을 그대로 고스란히 받아들일 생각이 우리한테는 꼬물만치도 없다는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줬고 그걸 결과로써 증명해줬습니다.

너무나도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이토록 처절한 사경에 처해있어도 운명의 안배에 순순히 고개를 떨구고 따르는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구지욕으로 역전시켜버리는 이 정신이야말로 승점 1점보다 새롭게 태여나는 우리팀한테 더 필요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빈이네 아빠


원정경기장을 우리 홈장으로 만든 경기였습니다. <쟝저후도 당신의 홈장입니다>라는 플랜카드에 걸맞게 쟝저후 축구팬들과 현지축구팬이 함께 뭉쳐서 <아리랑, 고향의 봄>으로 절강 소흥 경기장을 진정한 우리의 홈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응원하에 비록 1점밖에 못 챙겼지만 결과는 만족스러운 경기였습니다. 최인선수의 득점은 다음달 아빠가 되면서 배속의 애한테 미리주는 선물이기도 하지요. 물론 구즈믹스의 레드카드로 다음경기 출전이 불가피한 형세이지만 어쩌면 구즈믹스선수에만 매달리는 그런 전술보다 다른 전술 그리고 다른 선수들 활약을 기대해 볼수도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에는 외적선수들의 진정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승리하자 연변~

-쟝저후 축구팬 남광미


어제 경기에서 시작 3분도 채 안되어 상대방한테 내준 그 한꼴이 팬으로서 너무 안타깝고 허무했습니다. 그렇게 상반전은 먼저 한꼴 낸 상대방 선수들의 침대축구가 경기시간 단 3분부터 시작이 되였고 팬들은 한없이 실망하면서 빨리 우리 선수들이 꼴문을 터뜨려서 이 재미없고 지루한 경기흐름을 바꿔가기만 바라고 또 바랬습니다. 허나 후반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여 우리의 구즈믹스 선수가 레드카드로 내려가면서 너무나 절망적이였습니다. <이젠 끝이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건 그냥 잠시 떠오른 생각뿐이였습니다. 우리 선수들 똘똘 뭉쳐서 남은 40분을 너무 잘 싸워주었습니다. 67분만에 최인선수가 뽑은 꼴은 그냥 꼴이 아닌 감동이였습니다. 눈물은 저도 모르게 볼을 타고 흘렀고 모든 팬들이 어깨겪고 <야야~ 야야야야~ 야야야야~ 야야야~> 이렇게 신나서 노래 부르는데도 눈물은 한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이 한꼴은 그냥 꼴이 아닌 우리 10명의 선수들이 힘들게 싸워 얻은 결과이기에 눈물이 그치지 않았나 봅니다. 마지막까지 싸워온 선수들에게 그치지 않는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중국축구는 어쩌면 변화가 없이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매 한경기 한경기가 그렇게 팬들을 실망시키는지 참 리해가 안됩니다. 그런 어처구니없는 전쟁터에서 싸워야 하는 우리 선수들 너무 아까운 마음이고 또 그래서 더 힘이 되고 싶은 팬의 마음입니다. 다시 한번 우리 선수들에게 어제는 너무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연변팀 홧팅!!!

-연길 꽃언니


절강의등팀과의 경기는 그야말로 지옥을 두번 경험하고 천당에 간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경기시작 불과 2분만에 먹은 꼴은 우리에게 찬물을 끼얹었고 후반전3분만에 구즈믹스선수의 퇴장은 연변팀을 더욱 깊은 암흑속으로 밀어넣었습니다. 이젠 어쩌지 하면서 걱정하고 있을때 우리팀의 공격이 살아나고 있는것이 보여서 기적이 제발 일어나라고 마음속으로 기도를 하고 또 하였습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드디어 기적의 동점꼴을 넣는 순간 갑자기 울컥하면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역경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부단히 성장하고 있는 연변팀이 보였습니다. 련속되는 편파판정에도 우리는 지지 않았습니다. 10명의 기적은 그야말로 명승부 였습니다. 자일선수가 아직까지 꼴을 넣지 못한점은 아쉽지만 이젠 완전히 우리팀에 녹아들고 있는것이 다음경기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첫꼴이 오라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정을 홈장으로 만들어준 쟝저후를 중심으로한 모든 연변축구팬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사랑스런 그대들의 목터진 응원이 없었다면 1점조차 가져오기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연변팀의 든든한 뒷심이 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다음경기에 메시 자일조합도 기대가 되네요.

-싱가포르사자

기자: 리성국

연변라지오TV방송국 공식위챗( ybtv-1 / 延边广播电视台 )

[편집:리성국]
태그: 골수팬 관전평 

경기일정,결과
날짜 시간 홈팀 vs 원정팀
08월28일 18:30 길림백가 3 vs 0 연변북국
03월23일 15:00 보정용대 0 vs 1 연변북국
04월03일 15:30 북경리공 3 vs 1 연변북국
04월07일 16:00 치박축국 6 vs 1 연변북국
04월13일 15:00 청도홍사 2 vs 2 연변북국
04월20일 15:00 염성대풍 2 vs 1 연변북국
04월27일 15:00 연변북국 3 vs 0 서안대흥숭덕
05월04일 15:00 녕하화봉황 3 vs 2 연변북국
05월11일 15:00 연변북국 0 vs 4 대련천조
05월15일 15:00 하북정영 4 vs 0 연변북국
05월19일 15:00 연변북국 2 vs 1 심양도시건설
05월25일 15:00 청도중능 3 vs 1 연변북국
06월01일 15:30 연변북국 0 vs 3 태주원대
06월08일 16:00 내몽골초상비 2 vs 0 연변북국
06월15일 15:30 연변북국 5 vs 0 산서신도
06월19일 15:30 연변북국 1 vs 0 길림백가
06월23일 15:30 연변북국 0 vs 3 보정용대
06월29일 15:30 연변북국 2 vs 0 북경리공
07월06일 15:30 연변북국 0 vs 1 치박축국
07월13일 15:30 연변북국 2 vs 1 청도홍사
07월27일 15:30 연변북국 3 vs 1 염성대풍
08월03일 16:00 서안대흥숭덕 0 vs 2 연변북국
08월10일 15:30 연변북국 0 vs 0 녕하화봉황
08월17일 19:00 대련천조 2 vs 1 연변북국
08월24일 15:30 연변북국 0 vs 0 하북정영
08월31일 19:00 심양도시건설 2 vs 1 연변북국
09월07일 15:00 연변북국 0 vs 3 청도중능
09월15일 15:00 태주원대 6 vs 0 연변북국
09월21일 15:00 연변북국 1 vs 1 내몽골초상비
09월28일 15:00 산서신도 1 vs 1 연변북국
팀순위
순위 선수 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