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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물림 사고 증가... 100% 견주 책임?

2018년04월24일 15:51
출처: 료녕신문종합   조회수:169

반려동물이 1억마리를 넘어선 가운데 애완견 물림 사고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자칫하면 생명에 지장을 주거나 법정분쟁으로도 이어질수 있는 애완견 물림 사고, 100% 모두 견주의 잘못일까?

중국신문넷이 몇가지 물림 사고 사례를 소개했다.

하남성 남양시에 살고 있는 왕씨는 집으로 돌아가던중 급하게 소변이 마려워 어두운 곳을 찾아 볼일을 해결했다. 그러나 왕씨가 볼일을 해결한 곳은 일반 가정집의 대문이였다. 자신의 집 대문앞에서 노상방뇨를 하고 있는 왕씨를 발견한 집주인은 화를 참지 못하고 왕씨와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이 벌어졌다.

다툼도중 집주인을 보호하고자 하는 본능 때문이였을까, 집주인이 기르고 있던 강아지가 달려나와 왕씨를 물어 상처를 입혔다. 왕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봉합 치료를 받았다. 치료비로 3000원이 나왔지만 양측은 서로 배상을 미루다 소송까지 갔다.

법원은 집주인에게 치료비의 70%를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음주후 남의 집 앞에서 노상방뇨를 한 것으로 다툼이 일어난데 책임이 있다는 리유로 왕씨가 나머지 30%를 부담해야 한다는 결과다.

또 다른 사례의 주인공인 장씨는 집안에서 일명 사자개로 불리는 대형견 티베탄 마스티프 종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16년 장씨의 집을 방문한 이웃 주민 주씨가 현관문을 연 순간 대형견이 달려들어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전신 여러 곳에 물려 한달간 병원 신세를 졌고 이때문에 치료비는 1만원이 넘게 나왔다.

사건 발생직후 대형견은 경찰에 의해 사살됐고 이들은 법정 공방까지 벌어졌다. 법원은 "해당 견종은 대형견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이를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견주 장씨에게 80%를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반려동물로 인한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규제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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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문화]
태그: 주인  료비  있는  결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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