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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음악의 전당에 울려퍼진 ‘아리랑’ 선률

2018년05월18일 09:23
출처: 료녕신문   조회수:449

심양 조선족 로교사들 금상 풍년

러시아와 오스트리아 공연도 기획

지난 4월말, 심양시조선족로교사합창단이 수도 북경에서 열린 전국 합창콩클에서 금상을 한아름 안고 개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국로년학학회 로년문화위원회가 주최한 ‘제9회 칠색 석양 전국 중로년 합창예술절 및 합창의 별’ 음악콩클이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최고 예술의 전당 ‘중앙음악학원’과 ‘국가대극원’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였다.


전국 각지 47개 합창단의 2,000여명 가수들이 북경에 운집해 음악 기량을 겨루었다.

심양시조선족로교사합창단(이하 ‘합창단’) 34명 가수들도 리종태 단장과 박희무 지휘의 인솔하에 전국적인 성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합창단’은 22일 오전 중앙음악학원에서 합창 ‘풍년 아리랑’과 ‘해빛 찬란한 길에서’를 공연하여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평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음악전당에서 보여준 최고의 합창수준"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24일 오후에는 국가대극원에서 진행된 전시공연 및 시상식에서 또 ‘풍년 아리랑’을 열창하여 시상식을 화끈하게 장식했다.

이번 콩클에서 ‘합창단’은 주최측으로부터 ‘최우수 조직상’을 받았고 합창 ‘해빛 찬란한 길에서’가 군성금상(群星金賞)을, ‘풍년 아리랑’이 스타금상(明星金賞)을 수상했으며 박희무 지휘는 ‘최우수 지휘상’을 쟁취했다. 이 밖에 ‘합창단’ 매 성원에게 ‘합창의 별(合唱之星)’ 금메달이 수여되였다.

‘합창단’은 47개 참가단위 가운데서 유일한 조선족 합창단이였다.

콩클이 끝난후 ‘합창단’ 성원들은 거뿐한 마음으로 거용관(居庸關) 장성에 올랐다. 이곳은 더구나 고 모택동 주석이 ‘장성에 오르지 않으면 남아가 아니로다(不到长城非好汉)’는 제사를 남긴 유서깊은 자리여서 모두들 날아갈 듯한 심정이였다고 리종태 회장이 전했다.

리회장은 또 "조건이 허락하면 명년에는 모스크바극장에서, 후년에는 빈(维也纳)의 무지크페라인(金色大厅)에서 ‘아리랑’ 선률의 메아리를 세계 만방에 울릴 계획"이라고 조심스럽게 피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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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배성란]
태그: 합창  에서  음악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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