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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다시 모인 축제 한마당 - 북경 조선족 운동회 성황리에

2018년06월09일 20:11
출처: 중앙인민방송국   조회수:60

“동화원”컵 제16회 북경시 조선족 운동회 및 “커시안”컵 제3회 민속축제가 2018년 6월 9일 오전 8시, 북경시 중앙민족대학 체육장에서 개최되였다.

북경지역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본 행사는 수도권 우리민족의 대축제로 자리매김돼 4년에 한번씩 열리고 있다.

9일 아침부터 잔잔한 비가 내렸지만 행사장에 나온 이들의 씩씩한 기상은 환하게 빛났다.

씩씩한 북경조선족로인협회 로인들

북경 조선족 각계, 각 년령층을 대표하는 19개 대렬이 저마다의 통일복을 차려입고 체육장에 입장했다.

행사준비위원회 리주확 위원장

행사준비위원회 리주확 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중앙민족대학 석아주 부총장,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법제사 김춘자 부사장, 북경시 민족사무위원회를 대표하는 시 민족련의회 장학빈 비서장의 축사가 있었다.

힘찬 징울림속에서 “동화원”컵 제16회 북경시 조선족 운동회 및 “커시안”컵 제3회 민속축제가 개막되였다.

70대이상 로인들로부터 유치원 꼬마들까지, 남녀로소 알심들여 준비한 대형 개막단체무용은 현장에 온 관람객들의 절찬을 자아냈다.

총 170여명이 참가한 단체무용은 대중무용예술 교육자이며 안무가인 리령이 안무, 지도했다.

우리민족을 대표하는 물동이춤, 장고춤, 농악무 등 집체무용과 중화민족 대가정의 화합을 보여주는 “56개 민족, 56떨기 꽃” 등은 관람객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식에서는 또한 조선족 대중들의 사랑을 널리 받아온 저명한 성악가이며 교수인 김영철 테너와 성악가이며 음악교수인 림정의 무대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문예공연이 끝난후 준비를 마친 선수들이 체육장으로 향했다. 달리기, 윷놀이, 오자미 던지기, 물동이 이고 달리기, 3인 다리묶고 달리기, 릴레이 등 경기에 청년, 장년층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체육장은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축구경기, 배구경기, 씨름, 어린이 달리기, 바줄당기기 등 종목은 경기의 치렬함을 더해주었다.

운동회와 함께 열린 민속축제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운동회 및 민속축제의 부대행사로 조선족 전통음식 및 민족일용품판매 부스가 40여개 운영되였는데 행사장에 감자떡, 순대, 비빔밥, 김밥, 도시락, 명절떡 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였을뿐만 아니라 또 평소에는 구하기 힘든 필요한 일용품들도 손쉽게 구할수 있었다.

전통음식 판매부스의 모집관리를 책임진 김정희 녀사의 소개에 따르면, 민속축제미식거리부스에 나온 공상호들은 민족의 대축제에 기여하고 또 행사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마련하여 행사장에 나왔다고 하였다.

북경 조선족 운동회 및 민속축제는 수도권 조선족 동포들의 참여규모가 가장 높은 대중적인 문체행사이다. 본 행사는 수도권 조선족들간의 단합과 여러 민족과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였고 우리 민족의 정신문명풍모와 민족자긍심을 보여주었다.

제1회 북경 조선족 운동회를 조직하고 행사에 참여했던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기관당위원회 상무 부서기 김성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상무 부회장 김의진, 전국애심여성포럼 명예의장 및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명예회장 리란 등 인사들의 소개에 의하면, 북경 조선족 운동회는 1980년대 초반 북경에서 공부하던 당시 77학번 학생들과 78학번 학생들이 주축이 되여 1980년 9월25일, 처음으로 중앙민족대학 체육장에서 개최되였다.

개혁개방이후 북경에 조선족 인수가 늘어나면서 자금난 등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7,8년간 잠시 중단되였다가 최근들어 사회각계 인사들의 물심량면으로 되는 지지하에 정기적으로 진행될수 있게 되였다.

이로써 북경 조선족 운동회 및 민속축제는 이미 수도권 조선족 문화행사의 중요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화원의료설비유한회사의 남룡 리사장

커시안그룹 박걸 리사장

사진으로 보는 “동화원”컵 제16회 북경시 조선족 운동회 및 “커시안”컵 제3회 민속축제

중앙인민방송국 김정익, 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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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zdr]
태그: 선족  민족  동회  원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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