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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5일동안 2만 2000근 ‘무우 반찬’ 먹었다...왜?

2018년06월21일 15:13
출처: 광주일보/료녕신문   조회수:352

최근 중국 광동 재경대학 식당과 화남사범대학 식당에는 매일 무우반찬이 올라와 학생들이 5일간 무려 22000근의 무우를 먹어 치워야 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아무런 불평불만 없이 단체로 몰려와 밥을 먹으며 식당을 응원했다. 무슨 사연일가?

광주일보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주시에 태풍이 상륙하면서 한 북쪽 마을의 무우밭이 쑥대밭이 됐다. 농민들은 반년 동안의 로고가 물거품으로 변하는 랑패감을 맛볼 찰나였다. 하루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수많은 무우가 그대로 버려질 형편이였다. 그때 광동재경대학과 화남사범대학이 온정의 손길을 뻗어왔다. 

이 지역의 무우들을 공급받아왔던 광동재경대학 측은 “학교 식당 4곳에 8800근의 무우를 빨리 배송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무우값을 깎아 주겠다는 농민들에게 한푼도 깎지 말고 시장가격 그대로 달라고 강조했다.

학교 주임은 식당 직원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료리사들은 특기를 살려 무우로 새로운 음식을 개발해 대대적인 ‘무우 축제’를 열자”고 합의했다.

학교식당에는 무우 볶음, 무우 오믈렛, 무우 미트볼, 찜 무우 완자, 무우떡, 무우탕 등 각양각색의 무우료리가 등장했다. 10일부터 14일까지 학교 식당에는 무우반찬의 향연이 열렸다.

광동재경대학과 자매학교인 화남사범대학도 동참했다. 매일 4만명이 리용하는 본교 및 분교 총 6개 식당에서 1만 4000근의 무우를 신청했다. 료리사들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다양한 무우반찬이 식탁우에 올랐다.

‘무우 축제’의 취지를 알게 된 학생들은 기쁜 마음으로 다양한 무우반찬을 주문했다. 평소 학교 식당을 리용하지 않던 학생들도 소식을 듣고 몰려와 무우반찬을 사먹었다.

태풍으로 좌절을 맛볼 처지에 놓인 농민들은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이 사연은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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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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