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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귀버섯산업 발전시켜 치부의 길 열다

2018년06월29일 08:59
출처: 연변일보   조회수:157

화룡시 야진로검정귀버섯양식전문합작사 리사장 박명자(55세)가 검정귀버섯산업을 발전시켜 촌민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고 있다.

박명자는 고중을 졸업한 후부터 아글타글 농사를 지었지만 허약하고 잔병이 많은 로인과 철모르는 두 아이를 보살펴야 해 생활은 좀처럼 펴이지 못했다. 1999년 한국로무로 그는 가정부, 식당 종업원, 공장 로동자 등 일을 하며 열심히 돈을 모았다. 경제적 상황은 개선됐지만 멀리 떨어져 지내는 가족들이 그립고 항상 걱정스러워 언젠가는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치부해보리라 결심했다고 한다.

2004년에 고향에 돌아온 박명자는 시장조사를 거쳐 우리 주에서 나는 목이버섯이 영양이 풍부하고 약용가치도 높아 타지역보다 우세하다는 정보를 장악하고 복동진 복동촌에 검정귀버섯양식기지를 설립했다.

복동진제2소학교 건물과 공지를 구입한 박명자 부부는 10만봉지의 버섯을 양식했으나 리윤이 높지 못했다. 효익을 높이기 위해 박명자는 수차 흑룡강 동녕시와 상지시, 길림성 돈화시 등 곳에 가서 버섯양식기술을 배웠으며 주특산연구소의 전문기술인원을 모셔와 현장지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국내의 선진적인 양식기술을 과감히 인입하여 과학적인 비례에 맞춰 양식원자재에 옥수수가루와 콩가루를 섞었는데 이렇게 생산한 검정귀버섯은 식감도 더 좋고 영양도 더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녀는 생산기술 혁신에 공을 들여 칼로 버섯배지에 구멍을 내던 전통적인 작법을 버리고 쇠못으로 배지에 구멍을 내는 방법을 도입했는 데 검정귀버섯의 두께가 고르고 모양도 보기 좋았다. 정성들여 생산한 검정귀버섯은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았고 수익도 남들보다 1배 이상 높일 수 있었다.

2009년 7월, 박명자는 60만원을 투자하여 화룡시 야진로검정귀버섯양식전문합작사를 설립하고 생산과 판매 뿐만 아니라 새 기술과 새 품종 인입, 기술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기업은 제가 세웠지만 전체 촌민들의 것이기도 합니다. 주변의 도움이 없었다면 저의 성공도 불가능했을 것입니다.”박명자는 초창기의 어려움을 박차고 합작사의 운영을 활성화한 후부터 빈곤 촌민들을 치부의 길로 이끄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겼다. 봄갈이 때 10세대의 촌민에게 자금을 선대해 농약, 화학비료, 종자를 구입하게 도왔고 2013년부터 합작사의 일을 사회적 약자들에게 맡겨 그들이 수입을 올리게 했는데 지금 2명의 장애인을 포함하여 복동촌의 40여명 촌민이 기지에서 일하고 있다.

박명자는 당지 당위, 정부 그리고 대중들의 신임을 받으며 전 주 로무귀향창업녀성모범, 전 주‘3.8’붉은 기수, 시창업치부능수 등 영예를 지녔다. 시장경쟁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는“아직 갈 길이 멉니다. 고향사람들이 모두 잘 사는 그날까지 힘을 이바지하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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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전영화]
태그: 10  1999  2009  20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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