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덕풍리달’컵 중국 게이트볼 챔피언경기 길림성지역 경기 및 길림성 ‘장수’컵 로인게이트볼 교류활동이 27일 연길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길시게이트볼장에서 3일간 펼쳐진 이번 경기는 중국게이트볼협회와 길림성로인체육협회, 길림성게이트볼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했고 연변로인체육협회와 연길시로인체육협회에서 서로 손잡고 주관하였다. 본차 행사에는 성내 각 지역에서 온 83개 기업, 사업단위 대표팀과 800명 되는 선수가 아짜아짜한 겨룸을 벌려 승부를 갈랐다.

이번 겨룸은 5인조 단체경기로서 선수들의 성별, 년령 제한이 없었는바 83개 팀이 12개 조로 나뉘여 6개 인조잔디밭 게이트볼장에서 경기를 벌렸다. 경기는 우선 제1단계 소조순환전으로 각 소조 1, 2위 팀을 가려낸 뒤 다시 도태전, 부가전으로 최종 우승을 결정하였다.

경기 결과 연길동승팀이 우승을, 백성게이트볼협회가 준우승을, 사평군휴팀이 3위를, 훈춘우호팀이 4위를 획득하였다. 료해한 데 따르면 상술한 4위권에 진입한 4개 팀은 길림성대표팀 신분으로 돌아오는 12월 산서성 대동시에서 열리게 되는 중국 게이트볼 챔피언경기 총결승전에 참가하게 된다.

연변로인체육협회에 따르면 우리 주에서는 지난 세기 80년대부터 게이트볼운동을 부단히 보급하여왔다. 90년대에 연변에는 이미 1000여개에 달하는 게이트볼장이 건설되여있었고 당시 이 종목 참여자수가 1만 7000여명에나 달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최근년간 연변에서는 로인들에게 신체단련 리념을 확실하게 심어주고 여가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며 게이트볼 브랜드경기를 구축하기 위하여 계속 게이트볼운동을 발전시키는 한편 전 성 게이트볼경기도 도맡아할 만큼 훌륭한 경기장들과 여건들을 마련하여 성급 경기 진행에 차실이 없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