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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구역서 수영하고 ‘자랑’…누리꾼들 ‘분노’

2018년07월03일 11:17
출처: 료녕신문   조회수:269

사진출처: 서부넷

일부 몰상식한 배낭려행객들이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놓은 호수에서 수영을 하고 이를 SNS에 올려 중국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금 다예하에 왔다. 원래 여기서 수영 못하는데 우린 지금 몰래 수영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태백산 다예하에서 몰래 수영하던 배낭려행객들이 ‘당당하게’ 올린 동영상 내용이다. 해당 동영상은 위챗 모멘트(微信朋友圈)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고 2일 서부넷이 보도했다.

영상에서 보면 약 60대로 보이는 녀성 1명과 남성 2명이 수영복까지 입고 호수에서 수영을 하고 있고 이 장면을 동행한 일행이 찍었다. 이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론란이 일자 해당 배낭려행을 주최한 고씨는 “일행 대부분이 수영을 너무 좋아해서 생긴 일”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다”며 언론에 사과했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았다.

실제로 기자가 해당 SNS 계정의 다른 모멘트를 확인한 결과 이번에 문제를 일으킨 배낭객들은 오히려 이번 일을 자랑스러워하며 “다음에는 다른 호수에서도 려행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태백산의 다예하는 중국 배낭족들에게는 성지인 곳인데 이렇게 고의적으로 수영을 한 것은 야만적인 행동이다”라며 비판했고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다예하는 고산중 유일하게 식수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인데 이런 곳에서 사람이 수영을 하다니…”, “너무한다. 운동을 좋아하는 건 좋은 일이지만 수원지에서 수영을 하면 안되지!”, “관련된 사람 모두 블랙리스트에 올려 영원히 태백산에 오르지 못하게 해야 한다”라는 의견이다.

현재 태백산 자연보호구 관리국에서 해당 영상과 관련한 사실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만약 규정 위반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중화인민공화국 자연보호구 조례>, <산시성 려행조례> 등의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려행객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산시성 내의 모든 관광지 진입을 금지하는 처벌을 내릴 예정이다.

[본 작품에 사용된 사진 등의 내용에 저작권이 관련되여 있으면 전화해 주세요. 확인 후 인차 삭제하겠습니다. 0433—815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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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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