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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40cm면 교사 포기하라고?"…사범대 자격기준 '뭇매'

2018년07월04일 14:09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조회수:72

중국의 한 사범대학에서 졸업반 녀학생이 키가 작다는 리유로 교사 자격증을 획득하지 못하게 된 사연에 대한 현지 누리꾼들의 반발이 거세다.

중국 북부 섬서성 사범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리라는 이름의 녀학생이 키가 140cm여서 이러한 곤경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섬서성은 교원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키를 남자는 155cm, 녀자는 150cm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리는 기준에 10cm가 부족하다.

섬서성을 포함한 일부 몇몇 지역은 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고려할 때 교원이 칠판에 글을 잘 쓸 정도의 키가 돼야 한다는 리유로 이같은 기준을 자격증 획득에 적용하고 있다.

2014년 입학한 리는 "4년간 공부할 동안 교사 자격증을 따는데 키 제한이 있다는 얘기는 아무도 해준 적이 없다"며 갑작스럽게 꿈이 물거품이 된 것을 한탄했다.

이에 대해 트위터 시나미니블로그 등 SNS에서는 차별적인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미니블로그의 한 리용자는 "교원을 선발하는 데는 능력과 자질, 품성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미인 선발대회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 다른 리용자는 "키가 작게 태여나기를 바라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그들은 인간으로서 권리도 없는가"라고 항의하는 등 키가 작고 왜소한 사람들에 대한 차별적인 조치라는 비난도 쏟아졌다.

이러한 규정이 부적절하다는 론란이 일면서 사천, 강서, 광서 등의 일부 지역에서는 기준을 철페하기도 했다.

[본 작품에 사용된 사진 등의 내용에 저작권이 관련되여 있으면 전화해 주세요. 확인 후 인차 삭제하겠습니다. 0433—815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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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문화]
태그: cm  140  155  201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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