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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진 빈곤부축기제 탐색적 시행

빈곤호 내생동력 효과적 제고

2018년07월19일 10:17
출처: 연변일보   조회수:208

빈곤호들이 직접 참여해 민주적으로 빈곤해탈 문제를 담론하고 이들의 실제곤난 해결에 일조하는 안도현 만보진 ‘백성빈곤의논회’ (百姓议贫会)가 빈곤호들의 빈곤해탈 내생동력을 효과적으로 불러일으키고 있다.

“저는 서류카드를 작성한 빈곤호인데 몇년 전부터 집에 애가 많아진 관계로 빈곤호로 되였습니다. 저는 현재 돼지 3마리를 기르고 있지만 아직도 생활이 넉넉치 못합니다. 촌에서 저한테 도움을 주어 닭을 더 기르게 할 수 없겠는지요?” 이는 일전 안도현 만보진 흥농촌에서 진행한 ‘백성빈곤의논회’에서 촌민 류봉하(43세)씨가 한 진솔한 얘기이다.

이러한 ‘백성빈곤의논회’는 현재 안도현 만보진 17개 행정촌에서 널리 진행되고 있다.

17일, 안도현 만보진당위 부서기 위춘길에 따르면 빈곤해탈 난관공략 사업 가운데서 존재하는 뚜렷한 문제를 제때에 해결하기 위해 만보진 당위와 정부에서는 조사연구를 거쳐 지난 2017년 8월부터 ‘백성빈곤의논회’ 빈곤부축기제를 탐색적으로 시행했다.  “만보진 빈곤해탈 난관공략 ‘백성빈곤의논회’사업제도”를 제정한 후 만보진의 매개촌에서는 매달 적어도 한차례의 좌담회를 소집하고 특수한 수요가 있을 경우 농가원이나 경작지에서도 수시로 회의를  할 수 있다.

현재 전 진의 11명 책임일군, 17명 촌주둔 간부와 8명의 ‘제1서기’, 9명의 촌주둔 사업대 대장들이 각 도급촌에 심입해 일상을 담론하는 담화방식으로 빈곤호와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지금까지 만보진에서는 이미 근 100차에 달하는 ‘백성빈곤의논회’를 소집해 빈곤해탈 가운데서 존재하는 문제 854건을 의논하고 빈곤호들의 실제곤난 368건을 해결했다.

위춘길은 “‘백성빈곤의논회’는 백성들이 직접 참여하여 촌에서 빈곤해탈 대상을 추진하고 환경위생을 정돈하는 등 사항에 대해 민주적인 토론을 하여 이들의 실제곤난을 해결할 수 있기에 많은 옹호를 받고 있습니다. 또 빈곤의논회에서 제기된 건의들은 빈곤의논회가 결속된 후 공시하여 상호 감독할 수 있기에 빈곤호들의 빈곤해탈 내생동력을 최대한 격발시키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빈곤의논회를 통해 빈곤의 뿌리를 파헤치고 빈곤해탈 방법을 강구하며 빈곤해탈 성과를 이루는 동시에 촌의 산업을 힘써 발전시켜 빈곤해탈과 향촌진흥의 동보적인 발전을 추진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현재 만보진에서는 자원천품과 산업우세에 의탁해 록색생태농업축산업과 문화관광 등 산업대상 건설을 확정하고 빈곤해탈과 산업의 융합발전을 적극 시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만보진에서는 369세대, 658명이 이미 빈곤에서 해탈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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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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