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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랭방병 주의 돌려야

2018년07월23일 08:59
출처: 연변일보   조회수:298

요즘 잠간이라도 밖에 나가면 땀이 비 오듯 흐르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실내 랭방기기의 온도를 낮춰놓고 지낸다. 하지만 랭방장치가 잘된 곳에 오래 머물다 보면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한 랭방병에 걸리기 쉽다. 그 증상으로 몸이 나른하고 머리가 아프거나 코물이 나는데 전문의는 실내외 온도 차이를 너무 크게 하지 말고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자주 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연변제2인민병원 급진과 주임 황해연은 “몸이 온도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실내외 온도 차가 너무 크면 자률신경계가 이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두통이나 코물, 코막힘과 같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부터 피로감, 복통, 소화불량, 설사 등의 위장질환 증상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황해연 주임은 “랭방병 증상이 있을 경우 랭방환경을 개선하면 대부분 호전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실내외 온도 차이를 되도록 5섭씨도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바깥이 지나치게 무더울 때에는 에어컨 온도를 24~27섭씨도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밀페된 공간에서는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기침이나 감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2시간에 한번씩 10분 정도 환기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직장이나 공공장소에서는 얇은 옷을 걸치거나 따뜻한 차를 마셔 체온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전문의는 랭방병 증상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불편한 환자는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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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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