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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우리의 무기는 우리의 특색이였다!

2018년08월04일 21:47
조회수:2588

연변팀이 또 이겼다!  오늘(8월4일)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중국갑급리그 강팀인 매주객가팀을 기분좋게 두들겨 패면서2련승을 달리고 있다. 38도 폭염속에서 우리용사들은 똘똘 뭉친 팀웍크와 굴하지 않는 투혼으로 승리 를 가져오면서 짜증나던 삼복더위를 확 날려버렸다. 

이번 승리는 구즈믹스선수의 복귀로 수비진이 안정을 찾았고 수비진이 안정을 찾으면서 공격진이 부담을내려놓고 돌격할수 있은것과 갈라놓을수 없다. 공수밸런스가잘 맞은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의 특색을 잘 살 린데서 승리할수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가져 본다.

경기가 시작되자 매주객가는 갑급리그 상위그룹이라는것을 턱대고 막무 가내로 밀어붙이려 시도했지만 연변팀은중원에서부터 자신특유의 짧은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방의 두터운 수비를 뚫고 들어갔다.그러다 경기 시작14분경에 우리 선수가 먼저 기분좋은 대형사고를 쳤다. 한광휘선수가 우리 진영에서 전방에 포진해 있던 오스카선수에게 롱패스를 찔러 주었고 오스카선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치고 들어가다 대방금지 구역밖에서전속력으로 쇄도해 들어오는 박세호선수에게 은근슬쩍 넘겨 주었다. 공을 잡은 박세호 선수는 꼴문각도를 정확히 맞춘후 일절의 주저 함도 없이 공을 구석쪽으로 송곳처럼 꽂아넣으며 네트를 갈랐다. 

후방과 중원과 전방에서 정교한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만들어낸 걸작이였다. 

연변팀 3선모두가 이처럼 자신감을 보이기는 아마 이번 경기가 처음인것 같다. 

한꼴 앞선 연변팀은 공 통제률을 서서히 높이면서 조직적인 플레이로 상대 방을 압박해나갔다. 30분경에는 알렉스선수가 저돌적인 돌파를 시도하다가 상대의 파울을 얻어냈다. 우리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을 상대박스안까지 끌고 들어가는데 성공했고 그안에서 최인선수가 올린 크로스를오스카가 강슛을 날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은 대방수비의 몸을 맞고 튕겨나오 면서 꼴로 련결되지 못했다. 

후반전 경기가 시작되자 매주객가에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우리선수 들은 후반경기 시작과 함께 어쩐지 집중력이 떨어진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약간 어리둥절한 분위기였다. 

대방의 외적용병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경기 47분경, 매주객가의 에이스인 말리는 우리 수비수의 허점을 파고든후 슈팅을 때렸고 동가림키퍼가 사력을 다해 공을 쳐냈지만 대기하고 있던 테벨레선수가 보충슛을날려 동점꼴을 뽑았다. 아차하는 약간의 실수로 대방용병에게 공격루트를빼앗기면서 슈팅빌미를 제공한것이 화근이 된것이다.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우리 용사들은 여기에서 주저앉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68분경, 오영춘과오스카선수가 아기자기한 배합으로 대방문전 까지 치고들어 갔고 70분경에는알렉스선수가 드리볼로 역습기회를 연출 하다가 대방금지구역밖에서 대포알슈팅까지 날렸다. 

후반 70분 33초경에 우리 감독진은 김파선수로 한광휘선수를 교체출전 시켜 빠른 역습작전을 구사했다. 74분경, 공을잡은 오스카선수가 대방의 두 수비수사이를 비집고 강력하게 돌파하는것을 대방 수비수가 팔꿈치로 오스카의 가슴을 가격해 넘어뜨렸다. 했으나 주심을 못본척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목에서 PPTV축구해설원도최소한 파울이고 엘로카드까지도 받을수 있는 동작이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 그런 공정함까지 바라겠는 가? 주심이하는대로 끌려 다닐수밖에… 

그렇지만 승리의 신은 우리를 외면하지 않고 우리의 손을 잡아주었다.  경기 75분경, 대방금지구역 부근에서 공을 잡은 알렉스 선수가 주변을 살피다가 쇄도해 들어오는 박세호를 발견하고 앞쪽으로공을 찔러주었다. 박세호는 꼴라인쪽으로 공을 터치한후 벼락같이 돌아서면서꼴문앞에  매 복해 있던 오스카에게 기가 막힌 절묘한 패스를 해주었다. 오스카는 이번 에도 매현철한팀을 무너뜨린 꼴과 흡사한 헤딩꼴을 터뜨리면서 경기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오스카! 상해상항팀의브라질적 명장 오스카보다 더 이름값을 한 우리의 오스카선수!!

홈장을 찾은 8000여명 팬들은 오스카의 끝내기 꼴에 열광했다.

경기가 끝날무렵 상대선수에게 박스내 강슛을 내주는 아찔한 상황을 맞 았으나 우리용사들은 이 모든것을 용케 버텨내면서 갑급리그17륜 경기를 승리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경기는 우리 특유의 색갈을 확실히 찾은 경기였고 자신감을 찾은 경기였으며 똘똘 뭉친 팀웍크를 보여준 경기였고 38도 폭염속에서도 상대보다 한발 더 뛰는 굴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준 경기였다! 

2련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 하지만자만하지 말자, 아직도 13경기라는 험난한 스케줄이 남아있다.우리에게는 약한 상대가 없다.하나하나가 모두 버거운 상대이다.하지만 무서울것도 없다. 우리의 특색만 잘 살린다면 이런 적들을 보기좋게 무너뜨릴수 있으니깐.

연변팀의 3련승을 기대해 본다. 승리를 확신한다. 

우리 함께 목청껏 웨치자, 승리하자, 연변!!


최명광

연변라지오TV방송국 공식위챗( ybtv-1 / 延边广播电视台 )

[편집:리성국]
태그: 38  70  30  14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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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정,결과
날짜 시간 홈팀 vs 원정팀
08월28일 18:30 길림백가 3 vs 0 연변북국
03월23일 15:00 보정용대 0 vs 1 연변북국
04월03일 15:30 북경리공 3 vs 1 연변북국
04월07일 16:00 치박축국 6 vs 1 연변북국
04월13일 15:00 청도홍사 2 vs 2 연변북국
04월20일 15:00 염성대풍 2 vs 1 연변북국
04월27일 15:00 연변북국 3 vs 0 서안대흥숭덕
05월04일 15:00 녕하화봉황 3 vs 2 연변북국
05월11일 15:00 연변북국 0 vs 4 대련천조
05월15일 15:00 하북정영 4 vs 0 연변북국
05월19일 15:00 연변북국 2 vs 1 심양도시건설
05월25일 15:00 청도중능 3 vs 1 연변북국
06월01일 15:30 연변북국 0 vs 3 태주원대
06월08일 16:00 내몽골초상비 2 vs 0 연변북국
06월15일 15:30 연변북국 5 vs 0 산서신도
06월19일 15:30 연변북국 1 vs 0 길림백가
06월23일 15:30 연변북국 0 vs 3 보정용대
06월29일 15:30 연변북국 2 vs 0 북경리공
07월06일 15:30 연변북국 0 vs 1 치박축국
07월13일 15:30 연변북국 2 vs 1 청도홍사
07월27일 15:30 연변북국 3 vs 1 염성대풍
08월03일 16:00 서안대흥숭덕 0 vs 2 연변북국
08월10일 15:30 연변북국 0 vs 0 녕하화봉황
08월17일 19:00 대련천조 2 vs 1 연변북국
08월24일 15:30 연변북국 0 vs 0 하북정영
08월31일 19:00 심양도시건설 2 vs 1 연변북국
09월07일 15:00 연변북국 0 vs 3 청도중능
09월15일 15:00 태주원대 6 vs 0 연변북국
09월21일 15:00 연변북국 1 vs 1 내몽골초상비
09월28일 15:00 산서신도 1 vs 1 연변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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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선수 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