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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관전평] 전술변화와 효률적인 전술운영이 승리를 가져왔다

2018년08월06일 12:58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1159

37도의 무더위를 이겨내고 연변팀은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홈장에서 갑급리그 2순위를 달리던 매주객가팀을 2대1로 격파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고무적인 것은 연변팀이 경기내용과 결과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완벽체”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홈장 2련승의 가장 큰 원동력중의 하나는 간절함에서 나온 강력한 승부욕이라고 본다. 연변팀은 올 시즌 3련패와 4련패라는 수모를 당했었다. 특히 구즈믹스 선수가 중국축구협회의 10경기 징계를 당하면서 연변팀은 팀 전력에 큰 손실을 보았다. 그 동안에 치른 10경기에서 2승 1무 7패의 전적으로 점수 7점 밖에 따내지 못했다. 시즌 초반 6경기에서 거둔 3승 2무 1패로 따낸 점수 11점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한 성적표라고 본다. 

리그 전반단계의 15경기에서 연변팀은 15점밖에 벌어들이지 못하고 순위 13위에 마크되면서 강급권에 있는 팀과의 점수차이는 4점으로 좁혀져 있었다. 만약 제16라운드인 매현철한팀과의 홈장전과 제17라운드인 매주객가팀과의 홈장전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면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와 같은 위기상황에서 연변팀은 잔류를 위한 갈망과 간절함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했다고 보아진다. 그 결과 제 16라운드인 매현철한팀과의 경기와 제17라운드인 매주객가팀과의 경기에서 강력한 승부욕을 바탕으로 하나로 된 마음으로 악착같은 플레이를 펼친데서 승점 3점을 따내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연변팀은 돈이 없지만 “깡”이 있고 스타는 없어도 “원팀”이라는 믿음으로 뭉쳤기 때문에 지금까지 프로무대에서 살아 남을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는 물론 홈장전 2련승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연변팀의 강력한 승부욕과 하나로 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아시다싶이 전반단계에 연변팀의 최대 약점은 취약한 공격력이였다. 비록 그 동안 공격수인 메시 선수가 2득점으로 일정한 득점력을 보여주었지만 다른 팀의 외적용병들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한 득점력이였다. 그 외에도 연변팀에서 비교적 취약한 부분은 중앙지역에서 공수를 원활하게 조율해 주는 핵심선수의 부재였다. 

이에 연변팀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름철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오스카 선수와 공격형 미드필더인 알렉스 선수를 영입하였다. 지금까지 치른 경기에서 보여주다싶이 오스카 선수와 알렉스 선수는 연변팀의 전술특점에 적합한 선수라고 본다. 

오스카 선수는 연변팀에 가맹한 후 4경기에서 4득점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고 공격형 미드필더인 알렉스 선수도 데뷔전인 석가장영창팀과의 경기에서 오스카 선수의 데뷔꼴에 도움을 준  선수로서 조직력과 공격력에서 일정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보여진다. 이번 매주객가팀과의 대결에서도 결승꼴을 성공한 오스카 선수나 상대팀의 수비진을 수시로 파고드는 알렉스 선수의 준수한 활약상으로 볼 때 연변팀은 2차 선수영입에 성공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와같은 사실은 이번 경기에서도 증명할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전반전 15분경에 낸 박세호 선수의 선제득점과 후반전 75분경에 낸 오스카 선수의 결승꼴은 오스카 선수와 박세호 선수의 “찰떡궁합”에서 나온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새로 영입된 선수와 원 연변팀 선수간의 호흡이 날로 농익어 가는 하나의 증거라고도 볼 수 있다. 

승부의 세계에서는 상대의 전략을 파악해 필승 카드를 내놓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로 여겨지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상대와의 대결을 앞두고 어떤 전술을 갖추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것을 조직화하고 최적화하는 방법이 바로 포메이션 선택이다. 

그러나 어떤 포메이션 선택이든 중요한 것은 선수의 스타일과 특징에 맞아야 하고 한편으로는 절대적이고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가변적이거나 탄력적이여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부분적인 수비와 공격의 포메이션 선택은 곧 승리 방정식으로 받아들여져 이런 원칙을 반드시 따라야만 한다. 

연변팀은 올 시즌 초반에는 스리백 전술을 많이 구사해 왔다. 수비에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는 구즈믹스 선수가 버티고 있고 공격에 량호한 득점력을 갖춘 선수가 없었을 때 해온 전술시스템이였다. 그러나 구즈믹스 선수의 10경기 징계로 더 이상 최선의 전술시스템이 되지 못했다. 

월드컵 휴전기와 2차선수 영입을 거친후 연변팀은 오스카 선수나 알렉스 선수를 영입하면서 포백전술시스템은 물론 비교적 효률적인 경기운영을 해왔다. 기존의 단조로운 장거리 패스에 의한 공격보다는 패싱축구로 조직력을 살리고 단단한 수비에 이은 날카로운 역습 그리고 강력한 한방을 중요시하는 내용보다는 결과에 집중하는 경기운영을 해온 것이 잘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같은 전술적인 변화와 보다 효률적인 전술운영은 연변팀의 2련승을 따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본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후반전이 시작된지 3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각인 48분경에 상대팀 데벨레 선수에게 실점하면서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 실점의 원인인 하나는 연변팀 수비진의 방심에 따른 경기에 대한 순간적인 집중력 부족으로 인하여 생긴 상대방의 공격수를 순간적으로 놓친다는 문제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연변팀은 지금까지 치른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실점한 경우가 여러번 나타났다. 흑룡강팀과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1분도 채 안된 시각에 실점했고 심수가조업팀과의 경기에서도 선제득점후 후반전 10분도 채 안된 사이에 실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북경홀딩스팀과의 경기에서도 전반전에 2대1로 앞서 가다가 후반전 6분도 채 안된 시각인 52분경에 상대팀에게 동점꼴을 허용하였다. 

절강록성팀과의 홈장전에서도 선제득점후 후반전 10분 좌우에 상대팀에 동점꼴을 허용하였으며 석가장영창팀과의 원정전에서도 선제득점후 후반전 경기시작후 9분만에 동점꼴을 허용하였다. 이번 매주객가팀과의 경기까지 합치면 모두 6번의 경기에서 후반전 경기시작후 10분 내에 실점을 허용한 셈이다. 이것이 우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자주 나타났다는 것은 필연적인 것으로서 연변팀 수비진의 수비 허점을 말해준다. 

그리고 홈장에서는 대부분의 경기를 지배하면서 련속적인 공격을 하다가도 절주가 자주 끊히는 문제점도 존재하는데 이와같은 현상들은 연변팀은 아직도 약속된 플레이는 물론 조직적인 플레이 그리고 세밀한 플레이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는 하나의 증거라고도 볼 수 있다. 

그외에도 연변팀은 세트피스 플레이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상대방의 세트피스 플레이에 대한 제어능력은 물론 세트피스 플레이에 의한 득점률이 낮다는 것이다. 이번 매주객가팀과의 경기에서도 코너킥이 6대3으로서 상대팀보다 2배이상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위협적인 공격이나 득점상황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연변팀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나타나는 실점을 줄이자면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그리고 세트피스 플레이에서의 실점을 줄이려면 우리 문전에서의 파울을 적게하면서 상대방의 고공공격과 2선침투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연변팀은 세트피스 플레이에 의한 득점률를 높이는 문제라고도 생각한다. 

연변팀은 홈장전 2련승으로 강급권에서 완전히 탈출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방심할 때가 아니다. 아직도 잔류라이벌간의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 만큼 이에 다음 라운드에 치르는 훅호트팀과의 대결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연변대학 체육학원 김창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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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리성국]
태그: 10  15  17  16  11 

경기일정,결과
날짜 시간 홈팀 vs 원정팀
08월28일 18:30 길림백가 3 vs 0 연변북국
03월23일 15:00 보정용대 0 vs 1 연변북국
04월03일 15:30 북경리공 3 vs 1 연변북국
04월07일 16:00 치박축국 6 vs 1 연변북국
04월13일 15:00 청도홍사 2 vs 2 연변북국
04월20일 15:00 염성대풍 2 vs 1 연변북국
04월27일 15:00 연변북국 3 vs 0 서안대흥숭덕
05월04일 15:00 녕하화봉황 3 vs 2 연변북국
05월11일 15:00 연변북국 0 vs 4 대련천조
05월15일 15:00 하북정영 4 vs 0 연변북국
05월19일 15:00 연변북국 2 vs 1 심양도시건설
05월25일 15:00 청도중능 3 vs 1 연변북국
06월01일 15:30 연변북국 0 vs 3 태주원대
06월08일 16:00 내몽골초상비 2 vs 0 연변북국
06월15일 15:30 연변북국 5 vs 0 산서신도
06월19일 15:30 연변북국 1 vs 0 길림백가
06월23일 15:30 연변북국 0 vs 3 보정용대
06월29일 15:30 연변북국 2 vs 0 북경리공
07월06일 15:30 연변북국 0 vs 1 치박축국
07월13일 15:30 연변북국 2 vs 1 청도홍사
07월27일 15:30 연변북국 3 vs 1 염성대풍
08월03일 16:00 서안대흥숭덕 0 vs 2 연변북국
08월10일 15:30 연변북국 0 vs 0 녕하화봉황
08월17일 19:00 대련천조 2 vs 1 연변북국
08월24일 15:30 연변북국 0 vs 0 하북정영
08월31일 19:00 심양도시건설 2 vs 1 연변북국
09월07일 15:00 연변북국 0 vs 3 청도중능
09월15일 15:00 태주원대 6 vs 0 연변북국
09월21일 15:00 연변북국 1 vs 1 내몽골초상비
09월28일 15:00 산서신도 1 vs 1 연변북국
팀순위
순위 선수 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