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8월20일 13:54
출처: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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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에서 다시 17년 전이면1961년쯤 된다.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의 산파(産婆)이자 초대 주장을 지낸 주덕해동지는 백두산아래첫동네라고 불리는 안도현 이도공사 내두대대를 방문한다.
현장에서 주덕해동지는주민들의 어려움에 대하여 일일이 묻고는 하나씩 수첩에 적으면서 자신감과 용기를 돋아준다. 그리고 얼마뒤 주민들의 문제들은 하나씩 해결되여 간다.
1972년 돌아가신 주덕해 동지의 미담이 신문에 실렸다. 조금은 의아한부분이 있다. 하지만 1978년 전반 분위기를 살펴보면 그맥락을 금방 알 수 있다.
1978년은 문화혁명이 막 끝나면서 그동안 문화혁명의 박해를 받았던 사람들에게 명예를 다시 회복시키는 과정 중에있었던 것이다.
문화혁명기간동안주덕해동지도 수 많은 왜곡과 함께 많은 박해를 받았음은 주지하는 사실이다. 그동안 왜곡된것과는 다른주덕해동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기사였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