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8월23일 14:55
출처: 연변라지오 TV넷 연변뉴스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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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북상중인 가운데, 오늘과 래일, 25일 낮까지 우리 주에는 큰비 혹은 폭우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주 기상부문에서 예측했다. 태풍 솔릭은 23일 현재 강한 중형 태풍으로 시속 10-15km 서북방향에서 북동방향으로 이동중이며 오늘(23일) 저녁 조선반도 서남부 연해에서 상륙한 후 조선반도를 관통해 일본해로 진입하게 될 예정으로 우리 주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주 기상국에 따르면 현재 제19호 태풍 "솔릭"과 제20호 태풍 "시마론" 이 몰고온 수증기와 고공저기압의 공동영향으로 당면 우리 주 동남부에는 강우날씨가 나타났는 바 8월 23일 낮부터 25일 낮까지 우리 주에는 큰비 내지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이번 비는 주로 23일 저녁부터 밤사이에 집중되고 전 주 총강수량은 60~80밀리메터, 국부지역에는 100밀리메터 혹은 이상에 달할 것이며 이 기간 3~4급 편동풍 혹은 6~7급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 구체예상강수량:
--오늘저녁부터 밤사이 큰비 내지 폭우, 강수량은 40~60mm, 국부지역 80mm 혹은 이상;
--24일 낮에 적은 비 혹은 중등규모 비, 강수량은 8~15mm;
--24일 밤부터 25일 낮까지 중등규모 비, 강수량 10~20mm, 동부 부분지역에 40mm 혹은 이상.
23일 14시까지 강수량 분포도
분석과 건의:
1. 중점 류역, 저지대 및 도로와 배수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홍수재해 및 도시향진 농토침수로 인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두만강류역 조선측에 강수량이 많아 방범사업을 잘해야 한다.
2. 집중 호우로 인한 중소형 하천 류역에서의 산홍수, 산사태, 붕괴 등 지질재해 대처 사업을 잘 해야 한다.
3. 폭우와 강풍으로 농작물 혹은 농업시설 및 교통, 관광, 전력과 통신 등에 불리한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방범사업을 잘 해야 한다.
출처: 주 기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