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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속의 조선: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접속하고 중국드라마 “붉은 수수”가 인기를 모아

2018년08월26일 19:48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조회수:1404



래원: 중신동영상


2018년 조선거리는 어떤 양상을 선보이고 있을가? 또 어떤 복장과 머리스타일이 조선에서 류행되고 있을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할수 있는지? 아마 이런 문제가 궁금하리라 생각한다.


얼마전에 중국신문넷 기자는 조선중앙기자동맹위원회의 초청으로 조선에 대한 취재차로 평양에 가 일반 가정들을 방문하면서 조선의 현실에 대해 체감하게 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강사 김수경(음),

“중국신문주간”기자 진굉극 촬영


하이힐을 신은 드라마팬 조선처녀


8월9일 오후 대동강변의 번화가는 물론 평양의 거리는 조용했다. 섭씨 령상35도를 오르내리는 기온과 넓고 반듯한 거리에 비치는 해빛으로 눈이 부셨으나 거리에서는 여러가지 자동차와 뻐스가 경적소리를 내지 않고 조용히 달리고 있었다.


평양거리옆에 있는 상점과 식당에서는 스피카에서 울려나오는 음악소리를 들을수 없고 건물옥상에서도 상업광고판과 번쩍거리는 전과광고스크린을 볼수 없었다.


평양거리에서 주행하는 뻐스.

중국신문넷 기자 추우촬영


거리의 행인들속에 끼여 있는 하이힐을 신고 각양각색의 치마를 입은 조선처녀들이 각별히 눈에 띄였다.


올해 여름 연한색 반팔블라우스와 짙은색 짧은 치마 그리고 잔꽃무늬거나 무늬가 없는 원피스가 조선에서 류행되였다. 약간 굽실굽실한 머리를  얹은 쳐녀들이 핸드백을 팔에 걸고 하이일을 신고 거리에 나타났다. 어떤 처녀들은 흰색 양산을 들고 있었다.


뻐스를 기다리고 있는 조선처녀.

“중국신문주간”기자 진굉극촬영


일부 처녀들은 시원하게 단발을 하고 머리끝에 살짝 파마를 한후 머리를 흥크려 아주 세련된 감을 주었다.


지하철역에 서있는 조선처녀,

“중국신문주간”기자 진굉극촬영


조선인과 외국인은 구분하기 아주 쉽다. 조선인은 왼쪽가슴에 수령의 빠지를 달고 있다. 수령빠찌는  “단다”고 하지 않고 “모신다”고 한다. 왼쪽에 빠지를 다는 것은 그 곳이 심장과 가까이에 있기 때문이다.


왼쪽가슴에 수령의  빠찌를 달고 있는

조선청년과 처녀.

중국신문넷 사진


나젊은 녀성들은 일반적으로 연한화장을 하고 있다. 조선의 일반백성들은 국산제품을 애용하고 있다. 조선화장품은 대체로 인삼, 백삼, 홍삼을 원자재로 하고 있다. 가장 유명한 본토상품으로는 “춘향”과 “은하수”가 있다. 언론에 따르면 조선국내에서는 국제브랜드 화장품을 볼수 없고 외국인전용상점에만 일본에서 생산한 저렴한 화장품을 볼수 있는데 그 수량이 많지 않다.


안경방에서 일하는 처녀.

“중국신문주간”기자 진굉극촬영


금년 7월 김정은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시찰했다. 김정은은 국산화장품과 세계브랜드제품을 대조하고 소비자들의 기호와 년령, 체질에 따라 품종을 늘일것을 신의주화장품공장에 요구했다.

부인 리설주와 함께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은 김정은.

출처: 조선 “로동신문”


몸을 가꾸는 외에 조선처녀들은 드라마에 무척 관심을 가지고 있다. 8월상순 기자가 고려호텔에 입주하였는데 홀에 있는 텔레비죤수상기에서는 한창 중국텔레비죤드라 “붉은 수수”를 방송하고 있었다. 올해 여름 이 드라마는 조선에서 상당한 인기를 모았다. “진해로와 주신이 누가 더 이쁜가?”하는 화제가 처녀들입에서 오르내렸다. 주체사상탑의 한 강사는 “붉은 수수”의 주제가를 불렀다.


조선의 나젊은 녀성들의 생육관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조선인들은 일반적으로 아이 둘을 낳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압력으로 아이 하나만 낳은 녀성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결혼시 국가에서 무상으로 주택을 분여하고 있어 조선의 젊은 남성들은 집을 사거나 납채를 준비할 필요가 없고 그저 장신구나 의복같은 걸 갖추고 가구나 가전제품은 쌍방이 공동으로 부담하고 있다.


만경대에 있는 김일성옛집을

참관하고 있는 한가정식구.

중국신문넷기자 추우촬영


스마트폰이 류행되기 시작하고 온라인구매 흥기


평양의 거리에 가면 스마트폰으로 통화하고 있는 조선인들을 볼수 있다. 평양시민 서녀사는 기자에게 휴대폰은 실명제를 하고 있는데 한사람이 두대만 구매할수 있다. 석달에 한번씩 통화료를 내는데 료금은 조선돈으로 2850원(인민페로 2.5원)이고 매달 200분 통화하고 20차례 메시지를 발송할수 있으며 초과하면 일분당 조선돈으로 4원씩 지불한다.


평양거리에서 스마트폰으로 통화하고 있는

조선젊은이들.

중국신문넷기자 추우촬영


일부 조선인들은 전화로 택시를 예약하거나 음식을 주문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고 있다. 허나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은 통화를 하거나 메시지 보내고 전자도서를 열독하고 유희를 노는데 사용되고 있다.


거리에서 주행하고 있는 조선택시

중국신문넷기자 추우촬영


조선에서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의 첫 국영온라인상점 “옥류”가 2015년에 개점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조선인들은 핸드백과 화장품, 식품을 비롯한 일상생활용품 그리고 전자제품과 경공업제품을 구매할수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부교수 김우현(음)의

집에 놓여 있는 컴퓨터.

중국신문넷 기자 추우촬영


김일성종합대학전자도서관에서 기자는 학생용컴퓨터로 자료를 검색했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WIFI가 잘 되지 않아 인터넷에 접속하려면 랜케이블을 사용해야 한다. 조선의 일반 백성들을 놓고 볼때 인터넷접속비는 상당히 비싸다.


옥류관랭면과 대동강맥주


조선의 음식가운데서 제일 인상적인 것은 것은 랭면이다. 수많은 식당가운데서 옥류관은 최고급랭면관이다. 흰벽에 푸른기와, 날아예는듯한 처마, 옥류관은 조선의 전통적풍격을 가진 건물이다.


황동색 놋쇠로 된 쟁반에 담은 랭면에는 소고기, 배, 오이, 김치,깨와 고추장을 비롯한 고명을 놓았다. 새콤달콤한 한국랭면과는 달리 조선랭면은 맛이 담담한 편이다. 옥류관랭면은 외국인일 경우 한그릇에 4딸라를 받는다.


옥류관 랭면. 중국신문넷 기자 추우촬영


조선의 식량과 과일, 채소는 모두 국가에서 공급하는데 대부분 수요를 충족시키고 모자라는 부분은 상점이거나 시장에 가 살수 있다.


시장의 채소가격을 보면 배추는 키로당 조선돈으로 1000원(인민페로 86전)이다.


거리에서

채소와 과일을 사는 조선인들.

중국신문넷 기자 추우촬영


조선인들은 맥주를 잘 마신다. 가장 이름난 맥주로는 대동강이 있다. 평양시민 우선생은 자기가 달마다 대동강맥주구매권을 타고 있다면서 대동강맥주는 조선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맥주라고 말했다. “달마다 예일곱병의 대동강맥주를 구매할수 있는 구매권을 타고 있다. 구매권이 있으면 한병에 조선돈으로 150원(인민페로 10전)이면 되지만 상점에 가 사면 한병에 조선돈으로 5000원(인민페로 4원)을 내야 한다”.


대동강맥주. 중국신문넷기자 추우촬영


조선인들도 가끔 고급식당에 가 식사하고 있다. 이곳에는 이딸리아식당을 비롯한 외국인식당이 있는데 저녁에는 조선처녀들을 청해 노래를 부르면서 흥을 돋구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노래는 등려군의 노래이다. 홀에 있는 텔레비죤수상기에서는 텔레비죤드라마를 방송하는데 기자가 그곳에 갔을때 텔레비죤수상기에서는 중국드라마 “홍루몽”이 방송되고 있었다.


개인은 자동차구매불가, 지하철탑승권 4전


조선에서 자전거와 뻐스, 지하철이 가장 중요한 출행방식이다. 조선의 승용차는 국가에서 유공자들에게 장려하고 일반 백성들은 구매할수 없다.


뻐스와 지하철탑승권의 가격은 조선돈으로 5원 (인민페로 4전)이고 이 돈이면 종점까지 갈수 있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은 원가도 안돼 정부의 복리라고 해야 할것이다.


평양의 뻐스. 중국신문넷기자 추우촬영


평양에 있는 두갈래 지하철은 지난세기 70년대 건설되였다. 한갈래는 천리마선이고 다른 한갈래는 혁신선이다. 천리마선에는 혁명적 분위기가 다분한 “부흥, 영광, 봉화, 승리, 통일, 개선, 전우, 홍성”등 8개 역이 있다.


퇴근시간,

승객들로 붐비는 평양지하찰역.

중국신문넷 기자 추우촬영


현지시간으로 8월9일 오후 6시에 기자는 부흥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영광역에 내렸다. 퇴근고봉기라 지하철에는 승객들로 붐볐다. 지하철 의자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되였다. 승객들은 조용하게 차를 타고 일부 사람들은 머리를 숙이고 휴대폰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평소에는 5분에 한대씩이였지만 출퇴근 시간이라 3분에 한대씩 발차했다.


평양지하철의 깊이는 백여메터에 달한다. 역마다 각종대형모자이크벽화와 조각, 샹들리에가 장식되여 있었고 역에는 신문선반이 놓여 있었다.


지하쳘역선반에 놓여 있는 “체육신문”

중국신문넷” 기자 추우촬영


“천리마속도”로부터 “만리마속도”로


평양거리에서는 각종 구호를 볼수 있다. 올해 4월에 소집된 조선로동당 제7기3차전원회의에서 제출한 “총력을 집중해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진행하자”고 한 새로운 전략로선과 관계되는지 몰라고 경제건설과 관련된 구호가 눈에 많이 띄였다.


차량에 걸린 프랑카드에는

“만리마속도로 대회전을 창조하자”는

구호가 씌여져 있다.

중국신문넷 기자 추우촬영


2016년5월 조선에서는 처음으로 자립자강의 “만리마속도”를 제출했다. 2018년신년축사에서 김정은 여러차례 “만리마”를 언급했다. 이에 앞서 조선관변측은 줄곧 “천리마속도”의 구호를 제출했다.


장천채소전문합작농장의 주택.

선전화에는

“경제강국, 사회주의 경제건설에

총력을 다하자”라고 씌여져 있다.

중국신문넷기자 추우촬영


이밖에 경제건설과 관련된 구호도 있었다. 올해 5월 조선에서는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다해 우리 나라 혁명의 전진을 다그치자”,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경제강국건설의 탄탄대로를 개척하자”는 선전화를 망라해 새로운 선전화를 내걸었다.


대동강에서의 오락활동


저녁무렵이 되자 하루의 학습과 사업을 마친 사람들이 대동강변을 찾아 오락활동을 벌였다.


조선은 일주 6일 근무제이고 일요일이면 휴식한다. 매주 토요일오전에는 단위마다 집단학습 또는 전문지식학습을 조직한다.


대동강변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

중국신문넷 기자 추우촬영


강변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 자전거를 세워놓고 속삭이는 련인들, 런닝그바람으로 롱구를 치는 젊은이들, 땅바닥에 자리를 깔고 신발을 벗은채로 트럼프를 치고 있는 로인들, 장난을 치고 있는 어린이들


깔개를 깔고 트럼프를 치는 로인들.

중국신문넷 화면


강변의 잔디밭에서는 흰샤츠거나 런닝그를 입은 조선젊은이들이 술을 마시면 한담을 하고 있었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어떤 사람들은 아예 웃통을 벗고 있다.


강변에서 술을 마시며

한담하고 있는 조선젊은이들.

중국신문넷 동영상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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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zdr]
태그: 两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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