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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조선족략사》조문판 출간

2018년08월27일 09:30
출처: 료녕신문   조회수:112

19세기말부터 21세기 10년대까지 영구시 조선족사회 120여년의 력사를 기록한 《영구조선족략사》 조문판이 올 8월 료녕민족출판사에 의해 출판되였다.

영구지구 조선족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방면의 발전과 성취를 체계적이고 전면적으로 기재한 《영구조선족략사》는 조선족의 기원과 분포, 정치생활, 경제발전, 문화교육, 체육과 위생, 습속, 종교신앙, 대표적 인물 등 8개 부분으로 나누어 상세히 기록하였다. 50여만자로 이루어진 이 책은 사진과 도표를 적절히 사용하며 독자들이 영구시 조선족사회의 력사를 한층 더 쉽게 료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책의 출판 발행은 영구 조선족사회의 대사이고 희사로서 영구 조선족력사를 연구하는 데 가장 기초적인 자료와 믿음직한 실마리를 제공하는바 심원한 력사와 현실적 의의가 있다.

《영구조선족략사》의 저자인 영구시인대 민교외위 김영일 주임은 집필 과정에서 영구지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경주했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본 책의 후 30년 력사를 기록하는 데는 12년, 5,000여시간을 들였다. 그 기간에 조사하고 자료를 찾고 일부 관련 소재를 청취하여 수시로 보충하였다. 전반 집필 기간에 더욱 정확한 관련 자료를 찾아보기 위하여 료녕성도서관, 대련시도서관과 길림성도서관을 5차 방문하였고 영구시 도서관, 서류관, 조직부, 통전부, 민족사무위원회, 교육국, 교육진수학원, 문화국, 체육국, 인사국, 민정국, 통계국, 총공회, 공청단시위, 부녀련합회, 신문사, 사지사무실, 조선족고급중학교, 조선족문화예술관, 개주시와 대석교시 서류관 등 단위를 적어도 100여차 방문하였다. 그 외에도 심양, 반금 등 시와 영구지구에 거주하는 내막을 잘 아는 사람 100여명을 찾아 교류하였고 동북인민해방군 리홍광지대(166사) 제대 군인들이 참석한 좌담회와 각종 회의를 수차 소집하며 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영구조선족략사》조문판은 2016년 9월에 출판된 중문판을 림금산 전 료녕신문사 부총편이 번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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